심방세동 환자 2400여 명 대상으로 진행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있다. /뉴스1 심방세동 환자에게 하루 5잔 이상의 커피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맥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는 위험 요인인데, 커피가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준다는 것이 연구 핵심이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은 19일(현지시각) 미국 심장협회저널(JAHA)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는 스위스 심방세동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2413명(평균연령 73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의 과거 1년간 하루 커피 섭취량을 조사했다. 이어 최소 8년간 뇌졸중·혈액 염증 지표·혈액 응고·뇌 영상·인지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