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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늦추는 유전자 찾았다… 하버드대, 늙은 세포를 젊게 되돌려

하버드대 등 연구진 'SRSF1' 유전자 발견생쥐 수명 14% 늘고 노쇠 속도 44% 줄어늙은 세포 젊게 되돌리는 노화 치료 가능성3줄 요약국제 연구진, SRSF1 유전자의 노화 억제 규명AI 활용해 노화 되돌리는 새로운 유전자 발굴늙은 생쥐 간 전달에도 전신 노화 억제미국 하버드대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이 발견한 'SRSF1' 유전자를 늙은 생쥐에 주입했더니, 수명은 14% 늘고, 신체가 쇠약해지는 노쇠 현상의 진행 속도는 44% 느려졌다. /조선DB 늙은 세포를 다시 젊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 유전자를 늙은 생쥐에 주입하자 수명은 14% 늘고, 신체가 쇠약해지는 노쇠 현상의 진행 속도는 44% 느려졌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늘리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실마리가 될 ..

건강상식 2026.10.15

잘 먹고 많이 움직이면 1년內 입원 경험 11%

식사 질 높고 활동군 입원 위험 11% 감소통합 건강 전략 필요성 강조, 의료 이용 감소활동군 만성질환자·여성·고령층 입원률 15~30% 하락 식사의 질이 높고 신체활동도 충분한 성인은 두 가지 모두 부족한 성인보다 최근 1년간 입원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4~2021년) 자료를 활용해 성인 3만7059명의 식사의 질·신체활동과 입원 경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식사의 질을 한국인 식생활평가지수(KHEI)로 평가해 중앙값을 기준으로 높음·낮음으로 나눴다. 신체활동은 걷기를 포함한 여가 시간 활동량이 주 150분(약간 숨이 찰 정도의 활동) 이상이면 활동군, 미만이면 비활동군으로 구분했다. 식사 질 높고 낮음,..

건강상식 2026.10.15

“한 해 700만명 목숨 뺏은 뇌졸중…80% 예방법 있다” [Health&]

J리더스 홍근식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환자 급증, 2050년 연 2100만건 전망이달 열릴 WSC서 최신 연구 공유치료법 개발만큼 현장 적용도 중요홍근식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장애를 줄이려면 예방부터 신속한 급성기 치료, 재활, 이차예방까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200만 건이 발생하고, 7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2050년에는 연간 발생 건수가 2100만 건, 사망자는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부담 속에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뇌졸중의 발생을 막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21~23일 서울에서 열리는..

건강상식 2026.10.12

“감기인 줄 알았는데 온몸이 아프다”…이것이 ‘독감 신호’ [알쓸톡]

크게보기게티이미지독감의 계절이 빨라졌다. 통상 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화하던 인플루엔자(독감)가 올해는 초가을부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면서 겨울철 대유행에 앞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빠른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달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9주차(9월 20~26일) 병원을 방문한 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환자(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는 3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0명의 약 3.7배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령기와 유·소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입원환자는 65세 이..

건강상식 2026.10.09

44세와 60세, 폭삭 늙는다…“12시 이후론 이것 절대 금지”

주위를 보면 마흔을 넘기면서 앓는 소리가 부쩍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을 안 하던 사람도 아니고,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도 아닌데 몸이 뭔가 달라졌단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나이듦의 자각을 갱년기라고 불러 왔다. 그저 기분 탓으로 치부하기도 했다.노화가 매년 1%씩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직선이라면 이런 갑작스러운 노화의 파도는 설명이 안 된다. 최근 과학은 사람의 혈액·대사물·단백질과 장내 미생물까지 종합해 추적한 끝에 실제로 노화가 똑같은 기울기로 진행되는 직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40대 중반에 접어들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확 받는 사람이 많다. 이건 그저 기분 탓이 아니다. Gemini AI 생성 이미지.노화는 계단처럼 어떤 구간에 성큼성큼 진행되며, 특정 나이엔 ‘노화 스파이크..

건강상식 2026.10.05

고기 더 먹고 운동 더 하는 70대 이상, 10년새 확 늘었다

육류 섭취량, 2016년 대비 56% 늘어근력운동 실천율은 두 배 이상으로걷기 실천율도 20대·30대보다 높아 서울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스마트 피트니스센터에서 어르신이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 /강남구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70대 이상의 육류 섭취량이 56% 늘고, 근력운동 실천율은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표 모두 70대 이상의 증가세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질병관리청이 전국의 약 1만명을 조사해 최근 발표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육류 섭취량은 2016년 112.8g에서 지난해 131.0g으로 10년간 16.1% 늘었다. 특히 70대 이상이 35.4g에서 55.3g으로 56.2% 급증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늘..

건강상식 2026.10.04

소고기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높아지는 이유 찾았다? [건강팩트체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고기나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붉은 고기(적색육)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적색육에 들어 있지만 사람의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Neu5Gc’라는 당 성분이 둘 사이를 잇는 하나의 연결고리일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음식으로 섭취한 Neu5Gc가 체내 조직에 들어오면 면역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고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과정이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연관성은 신체활동, 전반적인 식사의 질, 흡연 여부, 다른 건강 상태 등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보정한 뒤에도 유지됐다. 체질량지수(BMI)까지 추가로 보정하면 연관성은 약해졌지만..

건강상식 2026.09.29

“내 장례 부탁합니다”…서로 마지막 지켜주는 日 노인들 약속

일본의 한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무연고 고령자. 일본 장례업체 ‘후타보시(双星)’ 홈페이지 캡처“이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나야 했습니까….”지난 5월 말 일본 오사카시 니시나리구 내 아이린 지구(일용직 노동자 밀집 지역)인 ‘가마가사키(釜ヶ崎)’의 한 주민센터. 이날 한 무연고 고령자의 장례식이 열렸다. 영정 앞에 모인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치며 흰 국화꽃을 든 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인과 조문객들은 모두 가마가사키 미오쿠리노카이(釜ヶ崎見送りの会), 즉 ‘가마가사키 배웅회’의 회원들이다. 의지할 가족이나 친인척이 없는 무연고 고령자들이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고 세상과 존엄한 작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원봉사 단체다. 은퇴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인 스기모토..

뉴스 2026.09.26

방광 10년 젊게 만드는 올바른 케겔 운동법 [이러면 낫는다]

화장실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또 소변이 마렵고, 화장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소변이 새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현상으로 넘기기 쉽지만, 원인도 치료법도 전혀 다른 질환일 수 있다. 조선일보 의학·건강 유튜브 ‘김철중의 이러면 낫는다’는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함께 과민성 방광과 신경인성 방광에 대해 알아봤다.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조금만 차도 참기 어려울 정도로 급하게 마려운 ‘급박뇨’가 핵심이다. 김아람 교수는 “물을 조금만 마셨는데도 많이 마신 사람처럼 소변이 마렵고, 참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하루에 화장실을 20번 가더라도 참을 수 있다면 과민성 방광이 아니다”라고 했다. 습관적으로, 혹은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것과는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건강상식 2026.09.26

암 진행전 잡았다…혈액검사로 초기 췌장암 87% 포착

혈액검사로 초기 췌장암은 물론 암으로 진행하기 전 단계의 병변까지 포착한 검사법이 개발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혈액검사로 1·2기 췌장암 환자의 약 87%를 찾아내고, 암으로 진행하기 전 단계의 병변까지 포착한 검사법이 개발됐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기 쉬운 췌장암을 혈액 속 여러 생체지표로 선별하는 방식이다.특히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은 췌장 낭종 환자에서는 암 전 단계인 ‘고도 이형성증’을 64.3% 찾아냈다. 아직 연구 단계지만 정밀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혈액검사로 먼저 가려내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제시됐다.1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따르면 미국 암 연구·치료기관 시티오브호프(City of ..

건강상식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