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고기나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붉은 고기(적색육)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적색육에 들어 있지만 사람의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Neu5Gc’라는 당 성분이 둘 사이를 잇는 하나의 연결고리일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음식으로 섭취한 Neu5Gc가 체내 조직에 들어오면 면역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고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과정이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연관성은 신체활동, 전반적인 식사의 질, 흡연 여부, 다른 건강 상태 등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보정한 뒤에도 유지됐다. 체질량지수(BMI)까지 추가로 보정하면 연관성은 약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