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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장수하는 최고 비결은 소식(小食)

2위는 규칙적 생활… 미국에선 눈 세포 젊게 만드는 임상시험 시작 인간의 노화를 되돌리고 수명을 연장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2022년 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2021년 역노화 기술 스타트업 ‘알토스 랩스’에 투자했다. 챗GPT 생성 이미지“노화는 해결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문제다.”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한 말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2022년 바이오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투자하며 “인간 수명을 10년 연장하겠다”고 선언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건강상식 2026.08.31

40대에도 뇌 폭삭 늙는다…치매 위험 3배 높이는 이 성격

“직장에서 잘리면 어쩌지?”“교통사고 나면 어쩌지?” “늙어서 치매에 걸리면 어쩌지?”여러분은 이런 걱정, 근심을 달고 살지 않으신가요? 한국인의 불안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죠. ‘2026 마인드 헬스 리포트’에 따르면 18개국 중 한국인의 정신 건강 지수는 17위였습니다(글로벌 보험사 AXA, 입소스 자료). 경제적 부담, 업무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이 한국인의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데요.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불안이 커지고 걱정이 계속될수록, 치매 위험도 올라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이를 이기는 심리학』 『변화하는 뇌』의 저자인 한소원(57)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치매에 잘 걸리는 성격이 따로 있다”며 “특히 ‘이 수치’가 높은 사람이 치매 걸릴 위험이 3배나 ..

건강상식 2026.08.31

내시경 없이 채혈만으로, 대장암 90% 잡아냈다

3줄 요약서울아산병원 연구팀 AI 혈액진단 민감도 90.4%기존 대변검사 대비 높은 진단 정확도검사 부담 낮춰 대장암 검진 참여 기대 홍승욱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대장내시경, 대변 검사 같은 번거로운 검사 대신 채혈만으로 대장암을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 제시됐다. 27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홍승욱 교수팀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을 통해 대장암 환자를 찾아낸 비율(민감도)이 90.4%에 달했다고 밝혔다. 민감도란 실제 질병이 있는 환자를 검사했을 때 놓치지 않고 양성으로 분류해 내는 진단 정확도를 뜻한다. 대장암 환자 10명 중 9명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뜻이다.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의 기본 원리는 혈..

건강상식 2026.08.28

"미역국이 이렇게 특별했나"… 전국 미역국 맛집 탐방

통영 강구식당, 부산 깃발집, 성수 풍조미역…해풍과 햇볕에 3일간 정성으로 말린 돌미역소고기·가자미·전복·성게 감칠맛 대격돌말복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달라졌다. 몸은 여전히 여름에 붙잡혀 있는 듯한데, 마음은 또 어느새 가을을 향하고 있다. 늦더위에 기력이 바닥을 보이는 요즘, 계절의 경계에 선 몸과 마음에는 자극적인 보양식보다 조용히 스며드는 한 그릇이 생각난다. 미역이 딱 그렇다. 주성분인 칼슘과 요오드는 성장기 어린이와 산모의 회복식으로도 오래 쓰여 왔을 만큼 몸을 채우는 데 특화된 식재료다. 그런데 이 흔한 재료를 다루는 방식은 식당마다 사뭇 다르다. 한남동 ‘오일제’처럼 미역국 하나만으로 다이닝의 영역을 개척한 곳이 있는가 하면, 어느 식당에선 그저 곁들이 음식으로 슬쩍 나오기도 한다. ..

맛집 2026.08.27

반려견 키우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았다…이유는 ‘이것’ [노화설계]

일본에서 65~84세 1만1224명을 7년 넘게 추적한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노인의 치매 위험이 48% 낮았다. 연구진은 산책과 사회적 교류 증가에 주목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려견을 키우는 노인은 한 번도 키운 적이 없는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48% 낮았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나왔다.반려견과의 산책으로 신체 활동이 늘고 이웃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져 인지 능력 유지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도쿄도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공동연구팀은 도쿄에 사는 65~84세 남녀 1만1224명을 7년 넘게 추적해 반려견 사육과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을 △현재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 △과거 반려견을 키웠던 사람 △한 번도 키운 적이 없는 사람으로 나눠..

건강상식 2026.08.23

매일 이것에 밥 말아먹는다…106세 김형석 꼭 챙기는 ‘장수 반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뭘 먹어야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 105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기 전 제일 궁금한 점이었다. 행복한 100세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몸이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을까란 생각에서였다.지금도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는 그의 건강 장수 비결을 낱낱이 알기 위해 냉장고를 털었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공간이다. 메인 냉장고뿐만 아니라 보조 김치냉장고까지 엿봤다.초장수 위인이 무엇을 즐겨 드시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만약 다소 뻔한 푸른 야채만 잔뜩 나온다 할지라도 ‘정말 채식이 중요하구나’ 몸소 느낄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

건강상식 2026.08.20

얼굴 ‘이 부위’ 문질러라…치매 부르는 뇌 찌꺼기 사라진다

많은 이들이 치매를 막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영양제를 챙겨 먹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치매 예방을 위해선 ‘무엇을 채울까’보다 ‘무엇을 비울까’가 정작 더 중요하다.우리 몸의 사령탑인 뇌는 24시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거대한 공장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필연적으로 매연과 폐수가 발생하듯, 뇌세포가 활동하면 다량의 노폐물이 쏟아져 나온다.뇌의 노폐물은 뇌척수액을 통해 배출된다. 림프관으로 배출된 노폐물은 심장 부근 림프절에서 분해되거나 신장으로 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래픽 이민서문제는 이 노폐물이 제때 배출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젊을 때는 콸콸 쏟아져 나가던 뇌의 하수구가 나이가 들면 막히고 좁아진다. 배출되지 못한 찌꺼기들은 뇌 속에 끈적하게 엉겨 붙기 시작한다.이것이 바로 알츠하이..

건강상식 2026.08.18

"자율주행차가 인간보다 100배 안전"… 이미 승부 끝났다

세바스찬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자율주행 업계는 생성형 AI가 겪었던 ‘챗GPT 모먼트’와 같은 결정적인 전환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가장 큰 과제였던 안전 문제가 사실상 해결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인간 운전자보다 약 100배 더 안전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다음 혁명으로 꼽히는 분야는 자율주행과 피지컬 AI다. 2010년대 중반만 해도 업계는 2020년 전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용화는 예상보다 훨씬 더뎠다.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바스찬 스런(Sebastian Thrun) 스탠퍼드대 교수는 그럼에도 “자율주행은 이미 가장 중요한 변곡점을 통과했다”며 도로 위에서..

뉴스 2026.08.18

“몸의 변화가 느껴졌을 때 병원 먼저 찾지 마세요”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컨디션이 안 좋다면 일단 질병을 의심해야 할까. 김현아 교수를 만나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가 아픈 것으로 곡해되는 이유와 노화 비즈니스, ‘건강’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들었다. 노화가 질병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온몸이 뻐근하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등의 증상이 찾아온다. 이를 노화로 인한 생물학적 현상으로 보는가 하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병리적 현상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 후자의 경우, 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본래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으니 노화는 ‘질병’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30여 년간 의료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를 마주해온 김현아 교수는 “노화에서 기인하는 모든 문제를 질병으로 진단하고 치료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증명..

건강상식 2026.08.17

‘발 탁구’를 아시나요

‘테크볼’ 종목 탄생 14년만에 내달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길이 3m 테이블서 ‘축구+탁구’메시 등 즐기는 모습 퍼지며 화제韓대표팀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국 테크볼 대표팀 김은준이 경기 이천시 호법레포츠공원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오버 헤드킥으로 공을 차 넘기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내달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테크볼(teqball)’이란 생소한 종목이 첫선을 보인다. 테크볼은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구기 종목으로 일명 ‘발로 하는 탁구’다. 곡면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이용해 상대테이블로 공을 넘겨 득점하는 종목이다.이준석(27), 이태빈(25), 김은준(24), 장은서(21) 등 ..

뉴스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