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수들이 말하는 정신건강 승부의 세계서 압박감에 시달려… 현역선수 10명중 3명 불안 등 노출 美 NBA ‘정신 전문가’ 의무고용, 韓 男女프로농구 3개 구단만 운영 박지수 “누구나 공황장애 가능”… 펠프스 “올림픽 때마다 우울증” 크게보기 《역대 최연소(15세 7개월)로 한국 여자 농구 성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내자 안덕수 당시 KB스타즈 감독은 이 선수를 향해 큰절부터 올렸다. 2018년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 때는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전년도 우승팀 미네소타에서 이 선수를 지명했다. 한국 여자 농구의 ‘기둥’ 박지수(25·KB스타즈) 얘기다. 2016∼2017시즌 신인상을 받은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