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517

[사이언스샷] 매머드 유전자 가진 털북숭이 쥐 탄생

생쥐 털 관련 유전자를 매머드化대리모에 이식해 털북숭이 쥐 탄생아시아 코끼리 유전자 교정도 시작2028년 털북숭이 코끼리 출산 목표 매머드 털 유전자를 가진 생쥐가 태어났다. 이로써 매머드 복원 가능성이 커졌다./Colossal Biosciences벤 람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조지 처치 하버드대 교수. 뒤로 멸종한 매머드 복원상이 보인다. 콜로설은 매머드 사체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오늘날 코끼리에 넣어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Colossal Biosciences 4000년 전 멸종했던 매머드가 다시 눈 덮인 들판에 나타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바이오 기업인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는 4일(현지 시각) “털이 매머드처럼 북슬북슬한 ‘콜로..

과학 2025.03.05

근육감소 노인을 다시 걷게 돕는 혁신로봇… 위로보틱스 ‘윔’ 착용해보니 [동아리]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 문화, 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경험을 다룹니다.직접 위로보틱스 윔을 착용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12월 23일부로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기록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삼성전자 로봇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 ‘위로보틱스’는 걷기 능력이 퇴화 중인 노인과 걷기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운동기기를 개발했다. 위로보틱스가 개발한 ‘윔’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해 걸을 때 필요한 힘을 더해주는 로봇이다. 윔의 원리는..

과학 2025.03.02

"80대 1년이 체감 4일"…나이들수록 시간 빨리 가는 이유 알았다

한 학생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연합뉴스"어린 시절에는 길게 느껴졌던 1년이 지금은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갈까?"1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이런 질문과 함께 현대인들이 시간에 쫓기는 이유를 소개했다.일본 시계브랜드 세이코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세이코 시간백서 2024」에 따르면 일본인 10명 중 7명꼴로 '시간에 쫓긴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60%가 넘었는데,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최고치다.세이코는 매년 시간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을 조사한 시간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판에서는 과거 조사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닛케이에 따르면 노화와 체감시간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몇 가지 이론이 있다. ..

과학 2025.02.16

"개미의 협력지능 사람보다 뛰어나"

이스라엘 와이즈만硏 연구진인간·개미 팀 이뤄 경쟁 결과 개미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협동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몇 안 되는 동물이다. 그렇다면 인간과 개미가 각각 팀을 이뤄 경쟁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연구진이 협동 작업에서 개미의 능력이 인간을 앞선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발표했다. 인간보다 단순한 개미의 인지 능력이 의사소통이 제한된 협동 과정에서는 더 효율적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세 곳으로 구분된 직사각형 공간을 만든 뒤 좁은 틈을 내는 방식으로 연결했다. 집으로 치면 세 개의 방이 연달아 붙어 있고, 방과 방 사이에 작은 문을 낸 형태다. 예를 들면 맨 왼쪽 방에 있는 I 자 형태의 긴 테이블을 가장 오른쪽으로 옮기는 실험을 이..

과학 2025.01.23

소의 '메탄 트림' 줄이고… 줄기세포로 당뇨도 고친다

MIT 선정 '올해 10대 혁신기술'  속시원한 ‘트림’을 못 하게 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다행히 사람 대상은 아니다. 온실 가스 배출에 한몫하는 소의 트림을 겨냥한 것이다. 인간과 달리 되새김질을 하는 소는 소화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가스가 발생하는데, 트림과 호흡으로 배출한다. 메탄이 온난화에 끼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큰데, 소 한 마리가 배출하는 메탄은 연간 100㎏에 달한다. 유엔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가축이 유발하는 온실가스는 지구 전체 배출량의 14.5%에 이르고, 가축 중에선 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육박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간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올해의 혁신 기술로 소의 트림 줄이기에 주목한 배경이다.그래픽=박상훈 ◇소 트림 억..

과학 2025.01.09

AI로 '신약 단백질 설계' 성공률 100배 뛰어… 암 백신도 머지않았다

[AI, 세상을 뒤바꾸다] [1] AI 날개 단 생명공학  백신 단백질 분석 중인 서울대 연구실 - 지난달 서울대 약학대 이주용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백신의 단백질 구조를 들여다보고 있다. /김지호 기자 ‘신약 개발 연구실’ 하면 통상 떠오르는 이미지는 흰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플라스크나 원심분리기 같은 실험 기구를 살피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달 방문한 서울대학교 약학관 208호 연구실은 마치 IT(정보기술) 사무실 같았다. 평상복 차림의 연구원들이 커다란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이고 있었다. 연구실을 이끄는 서울대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의학과 이주용 교수는 “AI를 활용하면 단백질 구조 예측과 설계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성공률은 100배까지도 높아진다”며 “단백질을..

과학 2025.01.01

인간 뇌세포 지도 그리는 5兆 프로젝트…“파킨슨병, 치매서 인류 해방한다”

존 나이 美NIH 브레인 이니셔티브 디렉터2014년 출범한 뇌 신경세포 연구 프로젝트AI 기술 적용, 초파리 뇌지도 등 여러 성과“실력 있는 韓연구자도 참여하길 희망”초파리 뇌세포 지도. 신경세포 회로를 다른 색으로 표현했다. 미국은 이어 생쥐와 인간 뇌세포 지도 작성도 추진하고 있다./플라이와이어 컨소시엄, 미 프린스턴대 미국은 지난 2014년 인간 뇌 세포 지도 작성과 뇌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브레인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미 국립보건원(NIH)을 중심으로 연방 기관 다섯 곳과 여러 민간 재단이 힘을 모았고, 지금까지 35억달러(약 4조80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16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입했다.5조원 가까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인간의 뇌 세포 지도를 그리는 이..

과학 2024.10.23

美MIT가 33억 주고 데려간 韓 과학자가 개발한 뇌 촬영법

정광훈 MIT 교수, 3D 뇌지도 사이언스誌에 발표"인간 뇌의 구글 맵이 목표""10여년 뇌 영상 연구, 뇌질환 새 치료법 찾겠다"  2019년 1월 21일 오후 정광훈 미 MIT 교수는 서울 연세대 IBS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신경세포의 내부를 훤히 들여다보는 3차원 지도를 만들어 뇌 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겠다”고 말했다. /조선DB인간의 뇌세포들이 연결된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3D(입체) 영상 기술이 개발됐다. 뇌세포 연결망이 잘못 되면 바로 뇌 기능이 떨어지고 질환이 생긴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새로운 뇌 질환 치료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훈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 연구진은 14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뇌세포의 3D 연결망을 촬영할 수 있는 영상 기..

과학 2024.06.14

조선 시대 내시가 장수한 이유는 거세... 日 과학자가 밝혀냈다

日 오사카대 연구진, 동물실험으로 입증생식능력 잃으면 수컷 수명 늘고 암컷은 단축거세한 내시는 다른 남성보다 19년 더 살아  여성의 평균 수명은 남성보다 길다. 기록에 따르면 거세한 내시도 일반 남성보다 수명이 길었다. 일본 과학자들이 동물실험을 통해 생식 능력이 척추동물 암수 간 수명 차이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 사진은 한 드라마에서 등장한 내시의 모습(가운데)./MBC 화면 캡처여성의 평균 수명은 남성보다 5% 정도 길다. 다른 척추동물도 그렇다. 지금까지 왜 성별에 따라 수명이 다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과학자들이 동물실험으로 생식 능력이 암수 간 수명 차이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 같은 남성이라도 거세한 남성이 더 오래 살았다는 기록이 동물실험으로 입증..

과학 2024.06.14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

"매년 수백억 로열티 받는다" 초대박 터진 韓 채소지플러스생명과학, 바이엘과 유전자 교정 기술 이전토마토의 비타민D가 유지되도록 유전자 교정공동 연구로 상용화 후 판매액 대비 로열티 받기로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있는 온실에서 비타민D 토마토를 소개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일반적인 토마토에는 없는 비타민을 함유한 새로운 종자를 개발했다./이병철 기자유전자 교정 전문 기업인 지플러스생명과학이 글로벌 종자회사인 바이엘AG에 비타민D가 함유된 토마토 품종 기술을 이전한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바이엘AG가 비타민D 토마토 종자를 판매할 때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이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받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

과학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