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ongAng Plus - 대륙의 신기업 열전] 러우톈청(左), 펑쥔(右) 바이두는 단순한 검색 포털사이트가 아니다. 세계적 AI 플랫폼 회사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주자다. 201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했고, 현재 우한과 충칭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바이두를 박차고 나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대박’을 터뜨린 두 사람이 있다. 스타트업 ‘포니.ai’ 설립자인 펑쥔(彭軍)과 러우톈청(樓天城)이다. 이들은 ‘신(神)’으로 불린다. 펑쥔은 2012년부터 바이두 자율주행 부서의 수석설계자로 재직했다. 자율주행의 전반적인 전략 계획 및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바이두 미국 R&D센터의 초기 개척자인 펑쥔은 본사에서 파견한 한 천재를 신입으로 받았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