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556

잘 나가는 '염색샴푸' 장단점 비교해봤다

염색샴푸는 염색원리에 따라 염색 유지력, 모발 손상도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모다모다, 려 홈페이지 발췌 모발 염색의 번거로움을 덜어주지만 안전성 논란을 일으켰던 염색샴푸의 효과와 모발에 대한 영향을 비교 분석한 최신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염색삼푸는 염색에 방식에 따라 효과와 모발 손상도에 차이가 있고, 알레르기 등 안전성 문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석준 교수는 최근 염색 원리가 다른 두 가지 염색샴푸의 염색 효과와 모발에 대한 영향을 비교 평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갈변 방식 샴푸인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와 코팅 방식 샴푸인 아모레퍼시픽의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두 가지를 비교 연구했다. 모다모다의 샴푸는 폴리페놀이 함..

자료실 2023.06.28

밸브 돌리기전 그의 말이 걸린다…조력자살 지켜본 작가의 소회

폐암을 앓았던 60대 남성이 2021년 8월 26일, 스위스 바젤의 비영리 안락사 단체 ‘페가소스’ 도움을 받아 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조력자살이 시행된 건물 외관 모습. 사진 신아연 ※기대여명 2~3개월 판정을 받은 60대 말기 폐암 환자가 2021년 스위스에서 비영리 단체의 도움을 받아 조력자살했다. 마약성 진통제로도 고통을 견디기 힘들었다. 의사조력자살은 한국에선 불법이지만 스위스에선 1930년대 이후 금지하지 않는다. 신아연 작가는 고인의 요청으로 그의 마지막 여행에 동행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켜본 신 작가의 기고문을 게재한다.〈편집자 주〉 그날의 기억은 두려움과 무력감, 죄의식이 버무려진 모호한 감정과 함께 소환된다. 눈앞에서 한 남자가 홀연히 목숨을 버렸고, 죽음의 침상을 둘러선 우리..

자료실 2023.04.04

WAR BOARD Game으로 알아본 한국과 대만

Brute Krulak Center에서는 미 해병대 대학내에서 미래 혁신 전쟁을 연구 담당하는 센터입니다. 이 곳은 머지않은 미래에 벌어질 전장의 환경에 대해 군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환경을 조성, 촉진하는 의도로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전장환경에 도전 과제들이 Board Game을 통해 기발할 해결책들을 제시하기 위해 미 해병대의 수평선 너머 군사작전에 대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학 위해 전투력에 대한 학문적 접근법을 도입하여 궁극적으로는 전장에서의 전투력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Marine Corps University (2022) Krulak 중장의 1965년 4월 30일 인터뷰를 실은 잡지 내용 Victor Harold Krulak 은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베트남에서 활약한 뛰어난..

자료실 2022.07.04

30년 전 유럽 최강이었는데…우크라 군 몰락이 한국에 준 교훈

[Foucs 인사이드] 1991년 독립 당시 우크라이나의 재래식 군사력은 유럽에서 최강이었다. 당시 총 병력 78만명, 전차 6500대, 장갑차량 7000대, 화포 7200문, 항공기 2000대 등을 보유했다. 이는 1991년 걸프 전쟁에 투입된 다국적군(미군 포함)보다 큰 규모의 군사력이었다. 러시아의 침공 위기가 높아지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이 자기 고장을 지키겠다며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총기가 모자라 나무총을 들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로이터=연합 그리고 23년이 지났다. 2014년 3월 11일, 크림 반도를 상실할 위기에 직면할 때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텐유크 국방부 장관이 의회에 보고한 실상은 충격적이었다. 전체 병력 20만명 가운데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병력은 6000명이 전부였다. 전차ㆍ장갑차..

자료실 2022.02.24

박정희는 靑서 은밀히 北영화 봤다···그를 움직인 의외 인물들

해외 유치과학자 1호 김재관 박사와 홍용식 교수의 숨은 이야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초기의 주역들. 앞줄 중앙이 당시 최형섭소장, 성기수, 전무식, 채영복, 양재현, 정만영, 윤영경, 김은영, 윤용구박사와 작고한 장경택, 최상, 정원, 현경호, 천병두박사의 모습도 보인다. 원 안이 김재관 박사. [중앙포토] 1979년 2월 22일 KIST를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오른쪽)에게 김재관 박사(왼쪽)가 중공업 육성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산업화의 숨은 설계자들 포항제철의 설립자 박태준, 한국 최초의 고유 승용차 모델 포니를 만든 정세영(포니 정), 조선소를 세우기도 전에 영국에 500원짜리 지폐 속 거북선을 보여주고 차관을 빌려와 울산 미포만에서 유조선을 만든 정주영…. 의류ㆍ가발..

자료실 2022.01.29

특무부대장 김창룡 口述 회고록 ①

“공산주의와 싸우지 않은 날은 과거 나의 생활에 있어서 하루도 없었다” ⊙ 1954~1955년경 대학 출신 특무부대원들에게 口述 ⊙ 1940년 일본군으로 중국 전선 투입… 1941년 관동군 편입 후 특수 임무 띠고 蘇滿국경 하이라루(하이라얼)로 파견 ⊙ 거지 행세하며 3개월간 중국인 공산 스파이에 대한 정보 수집 ⊙ 싸구려 중국 여관에 투숙, 거기서 만난 중국인의 정체는? [편집자 주] 2022년 1월 30일은 육군 특무부대장 김창룡(金昌龍·1916~1956) 소장(少將·사후 중장 추서)이 암살을 당한 지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그는 육군 수뇌부의 부패 의혹을 수사하다가 함경도 군맥(軍脈)의 사주(使嗾)를 받은 허태영 대령 등에 의해 피살됐다. 1960년 4·19 이후 그의 이름은 부정적 일변도로..

자료실 2022.01.10

한국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문재인의 영혼은 ‘김일성 惡靈’에 접수되었나? ⊙ 김일성주의자를 매개로 김일성의 惡靈이 청와대, 국정원, 민주당 등 국가 지도부에 침투했다면 이 나라는 발작을 하든지 退魔師를 구해야 한다 ⊙ “남북한 대결의 본질은 민족사적 정통성과 삶의 양식을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 즉 영혼의 싸움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9월 19일 평양 5·1경기장에서 자신을 ‘남쪽 대통령’이라고 지칭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우리는 이제 퇴임을 다섯 달 앞둔 시점에서, 문재인(文在寅) 대통령의 임기 전체를 뒤돌아보면서 그의 이념체계를 총괄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펼친 정책과 남긴 언동을 보면 뚜렷한 방향성을 명료하게 느낄 수 있다. 1. 김일성 세력(김정일·김정은·북한노동당·종북세력 등)에 우호..

자료실 2022.01.01

기를 쓰고 인재를 죽인 조선, 自滅하다

이기동의 《비극의 군인들》 ⊙ 구한말과 日帝 시대를 살아낸 日 육사 출신 풍운아들의 이야기 ⊙ 갑신정변 후 유학생들 핍박, 처형… 박유굉은 육사 졸업을 1년 앞두고 자살 ⊙ 일본 육사 출신 청년 장교들, 혁명일심회 결성… 고종, 러일전쟁 발발하자 수감 중이던 7명 중 3명 서둘러 처형 ⊙ 이갑, 유동열, 노백린, 김광서, 이청천, 이종혁, 이동훈, 조철호 등은 독립운동 투신 ⊙ 고종, 통감 이토 히로부미 견제하겠다고 早期 합병 추진 세력이던 조슈 군벌에게 접근 ⊙ “황제(고종)가 믿고 일을 맡길 만한 사람을 식별해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失政을 저지르게 된다”(주한 영국총영사) 다시금 옥리(獄吏)가 소리쳤다. “장호익!” 5명의 동지가 그에게 시선을 보내자 장호익은 “그럼 먼저…” 하면서 밖으..

자료실 2021.08.19

“인간에 대한 장문의 평가가 한국 비석의 독특함이죠”

[짬] 고려대 심경호 명예교수 영화를 좋아해 요즘도 아이패드로 일주일에 한 편은 본다는 심 교수는 “지금은 한문학을 버려야 한다는 김태준 생각에 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과거를 지나치게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석비문을 보면 감탄할 수밖에 없어요. 일본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우리 비문을 많이 가져간 것도 그 때문이죠.” 강성만 선임기자 “고려대 앞에 ‘바르게 살자’ 비석이 있더군요. 요즘은 참 비석을 쉽게 세웁니다. 허허.” 심경호(66) 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펴낸 (일조각)은 보통 책보다 큰 판형(크라운판 변형)에 천 쪽 가까운 벽돌책이다. 교정에만 2년 걸렸다는 이 책은 광개토대왕 비문부터 조선 사대부 묘비까지 선인들이 돌에 새긴 글을 두루 살펴 그 문학적 특성과 역사성을 파고들..

자료실 2021.06.24

코로나 끝나면 꼭 가야 할 세계의 트레일 BEST 6는

[山만한 랭킹] 코로나 끝나면 꼭 가야 할 세계의 트레일 BEST 6 마스크 쓰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던 기억이 이제는 아련해질 정도다. 푸른 바다가 있는 제주올레, 한반도 동해안을 따르는 해파랑길, 어머니의 품에 드는 지리산둘레길…. 지금 사람들은 코로나19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해외여행’을 꼽는다. 세계의 유명 건축물과 명소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월간 독자는 해외 트레킹을 가장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지금은 사진과 영상으로밖에 볼 수 없지만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가야 할 세계의 트레일을 소개한다. 기사에 소개된 순서는 순위가 아닌 임의의 순서로 나열함을 미리 알려둔다. 안데스 산맥을 따라 있는 페루 잉카 트레일./셔터스톡 1. 페루 잉카 트레일 ‘잉카 트레일(Classic In..

자료실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