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암의 일 상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 보니 하얀눈이 천지를 덮었다. 벌써 10미리나 내렸다는데 계속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누느님이 마을회의에 가신다고 해서 손잡고 모셔다 드리고 오니, 발자국이 나란히..... 2014, 02, 11 오늘아침은 더많은 눈이 내렸네요...한20센치쯤이나 될까몰라? 어제 하루종일 내..

100여년 된 門中 宗宅 Harvard 博士 아들과 Harvard 3년생인 손자와 함께.....(자식농사는 대풍이요!) 6-70여년전의 과거를 回想.....

동지(冬至)에 찾아오는 도깨비 퇴치를 위해 만들어 먹던 팥죽 한식이야기. 팥죽“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 보니 날이 저물었습니다. 하룻밤 신세 좀 져도 되겠습니까?” 궁핍하게 사는 김가네에 손님이 찾아왔다. 밥을 한끼 달라는 것도 아니고 밤이슬 피해 잠을 청할 자리 좀 내어 달라..

지난 11월 21일 누느님과 고추장을 담갓다. 아주 솜씨좋은 누느님의 전통방식 고추장 담기 레시피 인데, 평생을 눈대중과 감각으로 하신분이라 내가 옆에서 수량을 계량 하였다. 우선 내가 필요 해서이고, 또 앞으로 주변분 들이나 자녀들이 누느님의 손맛이 그리워 필요할때 쓰일까 싶어..

10월 말 부터 VVIP를 모시고 발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벌써 한달이 지나고 추운 겨울로 접어 드는데 지나보니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가는 속도가 더 빠른것 같다. 오늘 사진 몇장과 VVIP의 건강 자료를 멀리있는 그의 자녀들이 볼수있게 올려 놓으련다. 한달에 한 두 번식 들려서 보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