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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처럼 변한다" 하루 6시간밖에 못 잔 사람의 25년 뒤 모습

하루 6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한 가상의 인물 '한나'의 25년 뒤 모습./Bensons for Beds 영국의 한 침대 회사가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은 이들의 미래 모습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의 ‘벤슨스 포 베드즈(Bensons for Beds)’는 수면전도사로 불리는 소피 보스톡 박사와 협력해 하루 평균 6시간 수준의 수면을 취한 여성 ‘한나’의 2050년 모습을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뉴욕 시민의 하루 평균 시간은 6시간36분으로 나타났다.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이보다 훨씬 짧은 6시간18분에 불과했다.'반지의 제왕' 골룸./워너브라더스 픽쳐 디지털 렌더링으로 만든..

건강상식 2024.12.16

올해의 '자연 사진상'... 경이로운 순간들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자연 사진상 ‘네이처스 베스트 포토그래피 (Nature’s Best Photography)’가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 세계의 사진가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포착한 순간들을 소개한다.남극에서 황제 펭귄이 포토그래퍼의 카메라 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 2024 Nature’s Best Photography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새끼 사자들이 잔뜩 주변을 경계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 2024 Nature’s Best Photography인도에서 왕도마뱀이 둥지로 기어오르자 앵무새가 꼬리를 깨물며 저항하고 있다. / 2024 Nature’s Best Photography북극곰 한 마디가 바다 위에 떠있는 얼음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 202..

사진 2024.12.16

"해외 근무지 중 원픽"...요즘 일본 청년, 돈 벌러 한국 옵니다

K문화 퍼지고 日보다 월급 많아… 국내 취업 일본인 늘어  일러스트=박상훈 지난 1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채용 중개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 사무실. 한국 기업에 취업한 일본인들의 친목 교류 행사에 일본인 70여 명이 몰렸다. 다카하시 아카리(31)씨는 지난해 한국 마케팅 회사에 일자리를 구했다. 해외 근무를 해보고 싶던 차에 한국은 ‘원픽(첫 선택)’이었다. 다카하시씨는 “소녀시대 팬이라 틈틈이 익혀온 한국어를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국내 광고 회사에서 광고 기획자로 일하는 히무라 하나(31)씨가 옆에서 맞장구를 쳤다. 그는 “한국어 하는 일본 친구 중에 한국 취업을 생각하는 이들이 꽤 많다. 나도 트와이스, 블랙핑크 팬 활동을 하면서 배웠다”며 유창한 한국..

뉴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