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카페] 중국 난징대학교 연구진 밝혀 혈액 교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춘을 위해 매년 25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최근 공개한 자신의 사진. 그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2018년, 2023년, 2024년도의 사진을 올려 비교했다./조선일보 DB 젊은 피를 노인에게 주입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오랜 가설이 사실일까. 중국 연구진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국 난징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진은 약 7년간 수백마리 쥐에게 젊은 쥐의 혈액에서 추출한 ‘반(反)노화 물질’을 주입한 결과 수명이 연장되고 노화가 둔화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노화(Nature Ageing)’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