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의 성상교세포가 활성화되면 졸지 않고 깨어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상교세포가 앞으로 '수면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지 주목된다. /게티이미지뱅크 공부나 일, 심지어 놀 때도 수면 시간을 아까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졸음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졸음을 참더라도 버틴 만큼 ‘수면 빚’이 쌓여 잠을 자야 피곤이 풀린다. 만약 수면 시간을 인간 마음대로 선택해 결정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미 연구팀이 수면과 연관된 뇌의 특정 세포를 활성화하면 졸음이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뇌 기능을 활성화해 수면 빚 없이도 무한정 깨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 워싱턴주립대 연구팀이 뇌와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교세포 중 하나인 성상교세포(as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