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4408

‘하루 두 잔’ 가당 음료, 혈당 대사 개선하는 박테리아 죽인다

“고형 음식으로 당 섭취한 경우에는 박테리아 변화 없어”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진은 가당 음료 섭취와 당뇨병 위험 증가 사이에 장내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pixabay전 세계에서 가당 음료 섭취가 늘면서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대사질환이 늘고 있다. 글로벌 식이 데이터베이스의 연구진은 2020년 전 세계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10%, 심혈관 질환 환자의 약 3%가 가당 음료 섭취로 발생했다고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당이 첨가된 음료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최근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진이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이 가당 음료 섭..

건강상식 2025.02.01

과일 갈 때는 이걸 넣어라, 당뇨 피하는 1:1:1 법칙

당뇨약을 먹었는데 혈당 조절은 안 되고 약은 점점 늘어가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당뇨 환자 수는 382만 명에 달한다. 20대 당뇨 환자 수도 5년 새 약 4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혈당’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당뇨를 막기 위해선 혈당 수치만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되는 것일까.지난 17일 만난 류은경 완전해독연구소 소장은 “혈당 수치에만 집중하다 보니 췌장 건강 악화를 놓치는 것 같다”며 “안정적인 혈당 수치는 심각한 당뇨의 진행을 막는 ‘관리’일 뿐이지 그게 곧 건강 회복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류은경 완전해독연구소장이 중앙일보 VOICE팀과 인터뷰하고 있다.과거 7년간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의학연구원에서 신약 개발 연구..

건강상식 2025.01.31

겨울철 불청객 ‘심근경색·뇌졸중’…갑자기 턱·어깨 아프고, 물건 둘로 보이면 119 불러야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환자 급증65세 이상 고령층서 30일·1년 내 사망   1월 1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갑자기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거나,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진 게 느껴진다면,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설 연휴 기간 가족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연락해 최대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기 때문이다. 설 명절이 있는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질환이다. 발생 시 빠른 이송과 응급 ..

건강상식 2025.01.25

근력도 뼈도 약해지는 '로코모티브 증후군', 70세가 고비다

[100세 과학] 일본 가나가와 암센터 연구진로코모티브 증후군 유병률 70대가 60대의 두 배유병자 장내 미생물 특징 뚜렷…조기 발견 도움될 듯  전북 익산시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뉴스1 나이가 들고 한 발로 서서 양말을 제대로 신지 못하는 노인이 많다. 15분 정도 되는 짧은 산책도 어려워하는 노인도 있다.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 빨간불로 바뀌기 전에 건너지 못해서 난처해하는 경우도 있다. 중년 이후에 근육이나 관절 같은 운동 기능이 약화되는 ‘로코모티브(locomotive) 증후군’의 자가진단표에 나오는 증상이다. 로코모티브 증후군은 일본에서 처음 나온 용어다.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뼈와 근육, 관절, 힘줄, 인대 등의 운동기관이 약해지면서 일어서거나 걷는 기본적인 동작도 어려..

건강상식 2025.01.23

50대 벌떡 깨우는 ‘악몽’ 비밀…10년 뒤 70%가 이 병 걸렸다

마음 챙기기 꿈풀이연구소품에 안기는 돼지, 후두둑 빠지는 치아, 절벽에서 떨어지는 나….매일 밤 찾아오는 다양한 꿈의 의미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여러분의 꿈엔 어떤 메시지가 숨겨져 있을까요? 📄연구 리스트📄① 한국인의 꿈 : 돼지꿈, 용꿈, 똥꿈까지… 우리는 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② 누구나 가지는 탄생 신화 : 어떤 꿈이 특별하고 비범한 태몽일까?③ 악몽은 왜 꾸는 걸까?④ 건강에 적신호가 되는 꿈?⑤ 자각몽 : 꿈을 조종할 수도 있다?⑥ 동물도 꿈을 꿀까?⑦ 꿈이 말해 주는 나의 마음 상태⑧ 귀신이 나오는 꿈은 길몽일까? 흉몽일까?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뇌과학자가 풀어주는 꿈 Q&A🔎오늘 연구할 내용🔎  🌀 악몽의 비밀밤마다 찾아오는 공포의 손님, 악몽. 왜 우리의 꿈속에 나타나는 걸..

건강상식 2025.01.23

암은 초고령사회의 숙명... 이 두 곳 특히 잘 살펴라

한국 인구 20%가 65세 이상… 초고령화 日 현황으로 암 전망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는 올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질병 발생 패턴으로만 보면, 초고령사회는 암(癌)의 시대다. 암 발생은 생존을 위한 세포 분열 과정에서 변이가 일어나 발생하는 데, 오래 살수록 세포분열이 계속 일어나기에 암 발생도 늘어난다. 자동차 운전을 많이 하면 할수록,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겪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같다.그래픽=이진영 ◇초고령사회는 암이 숙명초고령사회 속에서 암이 얼마나 늘지는 초고령 선배 일본의 암 발생 현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본은 현재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이기에 인구 초고령화에 따른 암 발생 변화를 일찌감치 겪었다. 일본이 한국인 암 발생 변화..

건강상식 2025.01.23

노년을 밀도 있게 살고 싶다면 공부·운동… '자발적 불편'을 즐겨보라

늙었다고 편해지려는 마음이 '만악의 근원'… 기능 감퇴, 무력해질 뿐그 결과 교수는 연구, 관료는 민생, 의사는 환자에서 점점 멀어져편하다고 누워 버릇하면 남는건 早老한 두뇌·신체… 사실상 '고려장'    일러스트=이철원 많은 이들이 1월이 되면 금연, 절주, 운동을 비롯해 새해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인생의 농밀한 마지막 30년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제안하는 새해의 목표는 ‘불편을 즐기는 마인드셋’이다. 100년을 사는 동안 계속해서 성장하는 동시에 조로(早老)를 피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이 있지만, 이 노력의 전제 조건으로 결국 내 몸과 머리, 마음이 불편한 것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그래픽=이철원 증거는 차고 넘친다. 70~80대에도 몸과 뇌가 30~40대에 못지않은 ‘수퍼 에이저..

건강상식 2025.01.22

관절염·자가면역질환·파킨슨병 환자, 국내서도 줄기세포 치료 받는다

2월 21일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안 시행일본처럼 부작용만 없으면 임상시험 단계 치료제 환자 시술 허용항노화·미용 목적 불가한 연구자가 차바이오그룹 바이오뱅크 내 냉동탱크에서 줄기세포를 꺼내 확인하고 있다. 바이오뱅크는 줄기세포를 비롯해 제대혈, 난자·정자, NK세포 등 인체세포를 보관하는 곳이다. 차병원이 운영하는 차움은 외국 부호와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있다. 나중에 병이 들면 치료제로 쓴다. /차바이오그룹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파킨슨병, 암 등 뾰족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가 개발 단계에 있는 줄기세포나 면역세포 치료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다음 달 열린다. 그동안 국내는 규제에 막혀 환자가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것 외엔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 치료법을 쓸 수 ..

건강상식 2025.01.20

계란 한 알, 두부 반모, 데친 브로콜리… 사람들이 환호한 점심 사진

[부부가 둘 다 놀고 먹고 씁니다]건강하고 단순한 밥상 차리기 새해에 들어서며 답보 상태였던 나의 인스타그램(@_savvy_table) 팔로어 수가 갑자기 늘기 시작했다. 매일 약 20%씩 꾸준히 늘었다. 2년 전 책을 냈을 때도 잠깐 팔로어가 늘긴 했었다. 저자에 대한 가벼운 관심이었다. 그러나 이번 증가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최근 게시물 중 유독 ‘좋아요’ 가 많았던 사진의 통계를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그 이유를 나름대로 추측했다. 내게 오랜만에 팔로어 증가를 가져다 준 게시물은 기존에 올리던 것과 확연하게 달랐다. 2010년부터 인스타그램을 운영해 온 나는 이곳에 주로 차려 먹는 음식과 조리법, 방문하는 음식점에 대한 리뷰를 남긴다. 인스타그램과 어울리지 않게 글도 제법 길다. ..

건강상식 2025.01.18

"붉은 고기 먹으면 치매 위험 13% 증가"...대신 '이것' 먹어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소고기가 진열돼 있다./뉴스1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을 먹으면 치매 위험을 2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대니얼 왕 교수팀은 식단과 치매 위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6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건강 전문가 추적연구(HPFS) 등에 참여한 13만 3771명(평균 연령 49세)의 식단과 건강 정보 데이터를 최장 43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데이터에는 참가자들의 일반적인 식단 및 상세한 건강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2~..

건강상식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