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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것' 한 잔 마셨더니 …매년 100만명 사망하는 대장암 위험 뚝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뉴스1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대장암(bowel cancer) 발병 위험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서 약 293㎖의 우유에 들어있는 300㎎의 칼슘이 대장암 위험을 17%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두유와 같은 비유제품에 들어 있는 칼슘도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를 이끈 옥스퍼드대학의 수석 영양역학자 케렌 파피에 박사는 “유제품에 들어 있는 칼슘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며 “칼슘은 유제품..

건강상식 2025.01.10

세계 미식가 200명이 반했다…"이건 소금이 아니라 약"

[더 인터뷰-소금장인 부부]세계를 홀린 소금장인 임상호∙이정숙 부부“전쟁터서 3개월 버티니 생존, 창업도 같다”“전쟁터에서 3개월 버티면 살아남는다. 창업도 그렇다.” 소금 장인으로 거듭난 베트남전 ‘영웅’ 임상호(83·사진 오른쪽)씨. 부인 이정숙씨와 함께 국제미각협회 평가에서 은상을 탔다. 소금이 ‘운명’이었다는 이들, 그러나 길은 순탄치 않았다.지난해 1월 벨기에 브뤼셀. 국제미각협회(ITI) 소속 셰프와 소믈리에 평가단 테이블 위에 한국에서 건너온 소금이 놓였다. 평가단은 내로라하는 미식 전문가 200여 명이다. 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의 전속 셰프, 미쉐린 별을 획득한 레스토랑의 소믈리에, 영국의 스타 셰프 등이 포함됐다.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 결과, 이 한국 소금은 은상에 해당하는 별 두 개를..

카테고리 없음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