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이 자녀들에게 한 가장 중요한 충고 스티븐 호킹이 자녀들에게 한 가장 중요한 충고zmon21 조회1534좋아요2Pick0팝업 버튼 2010년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ABC 뉴스의 다이앤 소여와 "World News Tonight" 인터뷰에서 그가 그의 딸 Lucy 와 두 아들 Robert 와 Tim에게 아버지로서 해준 가장 좋은 충고는 무엇이었는가의 질문에 다.. 좋은말, 좋은글 2018.03.16
인생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가는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김형석 칼럼]권력과 명예 다 짊어지고 갈건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 친구 B 교수가 강연 청탁을 받고 ‘인생은 공수래공수거인가?’라는 제목을 걸었더니 젊은 학생들도 많이 참석했더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 교수가 80대 초반에 세상을 떠났다. 나도 문상을 갔다가 ‘정말 빈.. 좋은말, 좋은글 2018.03.10
뻐꾸기 같은 北, 서글픈 뱁새 새끼들 같은 韓 서글픈 뱁새의 새끼들 제니퍼 애커먼 '새들의 천재성'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탁란조(托卵鳥)인 뻐꾸기는 알이 있는 뱁새 등 숙주 새의 둥지에 몰래 알을 하나 낳아놓고 간다. 뱁새는 둥지의 알을 모두 정성껏 품는데, 뻐꾸기 알이 제일 먼저 부화해서는 눈도 제대로 뜨기 전에 둥지에 있.. 좋은말, 좋은글 2018.01.24
성공의 '공식' 권제훈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자 이 부장은 아내와 아이를 캐나다에 보내고 혼자 지내는 기러기 아빠다.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단조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는데, 그때 그는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주 발칙하고 기묘한 방법.. 좋은말, 좋은글 2017.11.21
뇌암 말기의 엄마가 죽음 앞두고, 두 아들에게 남긴 '감동'의 편지 뇌암 말기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호주의 한 30대 엄마가, 세 살과 18개월된 두 아들에게 쓴 편지가 감동과 눈물을 전하고 있다. 호주 매체 뉴데일리가 지난 1일 처음 보도한 이 편지는 영미권 인터넷 매체에서 인용되고 있다. 뇌암이 재발해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 새라가, 남편 리와 두 아들.. 좋은말, 좋은글 2017.11.05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당장 해야 할 단 한 가지 헨리 밀러의 창작 비결 백영옥 소설가 글에 대한 욕망이 강해진 요즘이다. 글로 소통하는 데 익숙한 소셜미디어 시대의 풍경이다. 나 역시 독자들과의 만남에서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쓰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때, 내가 가장 많이 꺼내는 단어는 '리추얼(ritual·의식)'이다. 작가.. 좋은말, 좋은글 2017.09.09
좋은 우리말 놔두고 웬 "엉터리" 영어 조화유 재미 저술가 프랑스는 1994년부터 외국어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대학에선 영어만으론 강의도 못 한다. 외국어는 반드시 프랑스어로 번역해서 써야 한다. 그래서 컴퓨터도 l'ordinateur (로르디나퇴르)라 한다. 그런데 한국 대통령은 "북한의 레드라인은 ICBM에 핵무기를 탑재하.. 좋은말, 좋은글 2017.08.25
'민족'은 '가족'이 아니다. '우울'이다. 民族은 멜랑콜리다! 獨 방송, "서로 다른 남북 같은 민족인 근거 뭐냐" 통일 후 우리가 北 주민 가족처럼 느낄 수 있을까 '민족=가족' 이데올로기, 이제 조금은 거리 둬야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나름 화가 돈 많다고 자랑하면 안 된다. 죽어라 노력해서 돈 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면 더욱 안 .. 좋은말, 좋은글 2017.08.23
걷는다는 것, 그 삶의 충만 김경집 인문학자·전 가톨릭대 교수 《“걷는다는 것은 잠시 동안 혹은 오랫동안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 … 걷기는 세계를 느끼는 관능에로의 초대다. 걷는다는 것은 세계를 온전하게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때 경험의 주도권은 인간에게 돌아온다.”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 좋은말, 좋은글 2017.08.13
소셜미디어 속 멋진 인생에 흔들리지 마라 美化된 삶만 남에게 보여주는 소셜미디어의 특성 알면서도 타인과 비교하는 습성 때문에 너무 몰입하면 박탈감 느껴 중단한 이들 "행복 상승" 경험… 타인 아닌 자기 인생 음미해야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곤히 자고 있는 당신의 이마에 누군가가 밤에 낙서를 해 놓았다고 하자. 붉.. 좋은말, 좋은글 20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