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홀컵으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퍼팅 ▲ photo KLPGA이승현(27)이 퍼팅한 공은 대부분 홀 가장자리까지 꼭 필요한 거리만 굴러가서 쏙 빨려들어간다. 짧은 거리도 그렇게 한다. 이승현은 자신의 퍼팅 스타일을 ‘물방울 퍼팅’이라고 했다. 물방울처럼 똑똑 떨어진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이미지가 또렷이 그려진다. 그.. 스포츠 2018.06.18
골퍼의 ‘밥주걱’ 웨지로 케빈 나, 273억원 벌었다 드라이버 꼴찌의 최종병기 ━ 미국 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브래드 팩슨(57)이라는 선수가 있다. 드라이버 거리 150위, 그린적중률 150위 정도의 선수였는데 퍼트가 1등이라 사는 게 나쁘지 않았다. PGA 투어에서 8승을 하고 20년 넘게 롱런을 했다. PGA 투어 광고 모델로도 나왔다. 드라이버 188위,.. 스포츠 2018.05.12
골프음주 2잔 희열, 4잔 흥분, 6잔 혼란 맥주. [중앙포토] 술을 어느 정도 마셔야 골프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에서는 2잔은 스윙을 위한 오일이란 말도 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음주 골프 실험 맥주 2잔 마시면 근육 이완, 긴장 완화 4잔 마시면 흥분 상태...좋거나 나쁘거나 6잔 마시면 밸런스, 자제력 잃어 .. 스포츠 2018.04.12
오거스타엔 프로 뺨치는 아마골퍼 - 제프 녹스(55). 오거스타엔 톱골퍼도 한 수 배우는 '재야의 고수' 있다 컷통과 선수가 혼자 라운딩할때 '페이스 메이커' 해주는 제프 녹스 오거스타 인근에 사는 터줏대감, 그린을 손바닥처럼 들여다봐… 우즈도 "진짜 잘 치더라" 감탄 "정말이야, 그는 진짜 잘 쳐." 7일(현지 시각) 마스터스 3라운드가 열린.. 스포츠 2018.04.09
마스터스 작년 우승자 가르시아 - 퐁당, 퐁당, 퐁당, 퐁당, 퐁당… , 한 홀 13타 쳤다 악몽의 15번 홀, 5번 물에 빠뜨려… 마스터스 사상 한 홀 최다타 타이 조던 스피스 1R 6언더로 1위 "나는 샷을 잘했다. 불행하게도 공이 멈추고 싶어 하지 않았다." 지난해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사진)가 5일(현지 시각) 마스터스 1라운드15번 홀(파5·530야드)에서 5번 연속 공을 물.. 스포츠 2018.04.07
‘영미’가 세계 컬링을 쓸어버리다 컬링하며 놀던 학생들 압도적 ‘팀 킴’으로 거듭나 [뉴시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북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 아닌 컬링의 성지로 거듭났다.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다. 특히 여자 국가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김은정(스킵·주장),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 스포츠 2018.03.06
극한에 도전하는 사람들 - ‘극한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막 250km… 산악 24시간… 길 아닌 길 달리는 나는 자유인 정현강 씨가 6월에 열린 ‘2017 고비사막 마라톤 대회’ 첫날 모래언덕을 오르고 있다. 제1구간은 36km 코스였다. 정 씨는 “초반이라 덜 지쳤을 때인데도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언덕은 정말 힘들었다. 빠르게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스포츠 2017.08.19
볼 아닌 홀 보고 ‘노룩 퍼트’로 정상 오른 스피스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4·미국)는 퍼트를 매우 잘한다. 놀라운 사실이 있다. 가끔 그는 골프공이 아니라 홀을 보고 퍼트한다. ‘공을 보고 퍼트를 하며, 볼이 홀에 떨어질 때까지 머리를 고정하라’고 배웠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충격적인 이야기다. 고정 관념을 .. 스포츠 2017.07.28
한국 여자 골프 "우리가 세계다" 한국 女 선수들은 훈련 기계? 국제 기준에 맞춰 선수 키우고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도 위력 이런 성취, 각 분야서 활용을 민학수 스포츠부 차장 올해 US여자오픈을 보면 한국의 세계 여자 골프 지배 현상이 '특이점'을 넘어섰다는 생각이 든다. US여자오픈은 전통과 상금, 열기 등 모든 면에.. 스포츠 2017.07.26
트럼프 앞에서 보란듯이···박성현, US오픈 첫 우승 트럼프 앞에서 7m 버디 성공한 박성현 US여자오픈을 관람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승한 박성현. [UPI=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박성현(24)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이 모습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봤다. 트럼.. 스포츠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