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05

비트코인 왜 그렇게 비싸냐고? 그럼 메시는 왜 몸값이 비싼가요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가상화폐 가치 비트코인 가격이 10월 중순 6만6000달러를 넘어 국제 시세 기준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 아무런 쓸모가 없고 실체도 없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7000만원 넘게 거래될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가격에 잔뜩 거품이 끼었다고 비판한다. 과연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비트코인 가격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의식하지 않더라도 경영학적 관점에서 가격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기업이 상품을 새로 출시하면 가격을 얼마로 매겨야 하느냐는 문제가 늘 등장한다. 이때 경영학에서는 가격을 정하는 방법을 가치법, 원가법, 시장평균법 등으로 제시한다. 가치법은 상품의 가치가 높으면 높은 가격을 매기고, 가치가 낮으면 낮..

비트코인 2021.10.29

비트코인 ETF로 전세계 또다시 비트코인 '광풍'

사상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19일부터 뉴욕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티커는 '비토'다. 이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증권거래소 앞에 걸려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1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해 6만6000달러마저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8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일 사상 첫 비트코인 ETF가 거래를 시작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자산 관리업체 프로셰어가 전일 출시한 비트코인 ETF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2% 급등했다. 비트코인 ETF는 전일에도 5% 급등했었다. 비토 일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비트코인 ETF가 비트코인 선물에 연계..

비트코인 2021.10.21

‘비트코인 ETF’ 뉴욕증시 데뷔… “가상화폐, 제도권 편입 다가서”

운용사 “BITO 종목으로 거래… 비트코인 투자의 길 열어줄것” 연내 8개 선물 ETF 승인 기대… “올 들어 두번째 상승랠리 시작” “코인 가격 적정성 여전히 의문”, 전문가들 이견… 무분별 투자 주의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1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올 4월 증시에 상장한 데 이어 비트코인 ETF까지 본격 등장하면서 가상화폐가 제도권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힘입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7600만 원대까지 치솟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두 번째 상승 랠리에 진입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 적정성을 두고 전문가 시각이 엇갈려 무분별한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 미국 최초 비트코인 E..

비트코인 2021.10.20

가지고 있건 가지고 있지 않건 다들 궁금해하는 그것…비트코인 어떻게 될까

비트코인의 미래 / 바비 크리스토퍼 리 지음 / 김동규 옮김 / 시프 펴냄 / 2만5000원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투자의 모든 고통은 미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거금을 쏟아부으며 성장주, 가치주라 확신했지만 상장폐지로 빈털터리 신세로 전락할 수 있고, 처음부터 지갑에 없던 셈 치고 넣어둔 소액의 여윳돈이 일확천금으로 바뀌어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가능성도 내재하는 것이 투자다.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 그것이 금융의 모든 역사가 증명하는 투자의 근원 난제였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두려움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자산의 가치를 차곡차곡 불려 나갔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보았다. 또 누군가는 잠시 머뭇거린 대가로 평생 망각하지 못할 뼈아픈 후회를 목울대로 삼키기도 한다. 물론 급락하는 가치를 ..

비트코인 2021.10.16

개 사진 한 장에 5500% 폭등…머스크가 흔든 ‘코인 코미디’

미국발 가짜 뉴스에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13일(현지시간) “월마트가 암호화폐 라이트코인을 고객의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라이트코인 가격은 35% 급등한 23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13일 일론 머스크가 올린 시바견 관련 트윗. [머스크 트위터 캡처] 하지만 상황은 곧바로 바뀌었다. 월마트는 “라이트코인의 결제를 허용한다는 보도자료는 가짜”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긴급 알림으로 해당 보도를 철회하거나 정정기사를 냈다. 해당 보도자료를 배포한 곳은 미국의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인 글로브 뉴스와이어였다. 글로브 뉴스와이어는 보도자료를 삭제한 뒤 언론사와 고객들에게 해당 자..

비트코인 2021.09.15

NFT, 하나밖에 없는 ‘디지털 원품’… 시장 앞길 ‘창창’

‘UDC 2021’ 통해 본 우리가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트렌드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최로 2018년 시작해 이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콘퍼런스로 거듭난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1’이 지난 2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18명의 글로벌 전문가가 연사로 나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행사 마지막에 등장해 “블록체인은 이제 기술적인 논의를 넘어 실제 생활에 적용되면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고 말했다. UDC 연사들이 강조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트렌드 6가지를 정리해 봤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비트코인 2021.09.06

비트코인 가격 보다 주목해야 할 ‘이것' - 블록체인

[민지리뷰] MZ세대가 알아야 할 블록체인 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2017년부터 올해까지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MZ세대를 강타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빗썸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개설된 계좌 수만 해도 250만 개가 넘는다. 이런 열풍은 많은 밈(온라인상 유행하는 짧은 영상이나 사진)과 ‘떡상’ ‘화성 갈끄니까’ 같은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MZ세대에게 콘텐트로서 소비되는 중이다. 하지만 정작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MZ세대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획 시리즈다. 3회에 걸쳐 매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과 디지털 자산 지갑, NFT(대체불가토큰)..

비트코인 2021.08.18

정체기 빠진 블록체인, 2022년 이후 전성시대 온다

이더리움2.0과 폴카닷 등 속도와 불편을 보완한 4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등장[테크 트렌드] 블록체인이 등장한 지 10년이 지났다. 블록체인은 2008년 비트코인에 의해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디지털 자산에 초점을 뒀다. 블록체인이 주목받은 계기는 이더리움 등장 이후부터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디앱(Dapp : Decentralized Application) 생태계를 최초로 만들어 이더리움 안에 구현했다. 블록체인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 디앱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시 말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했는데 블록체인을 하나의 디지털 자산 기술로서가 아니라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위해 스크..

비트코인 2021.07.17

워즈니악 “비트코인, 투자는 안하지만 금보다 나은 기적”

스티브 워즈니악. /공식 홈페이지(woz.org) “비트코인은 기술이 만든 기적이다. 금보다 더 낫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멕시코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했다. 11일 (현지 시각) 멕시코 현지 언론인 엘 솔 데 멕시코는 워즈니악이 멕시코에서 열린 가상화폐 관련 세미나 ‘탤런트 랜드 디지털 2021(Talent Land Digital)’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워즈니악은 비트코인에 대해 “독특한 수학 공식이자 기술의 기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찾아야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 비트코인은 수학적 기적”이라며 “아직 비트코인에 투자하지는 않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미래를 믿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개당 3690만..

비트코인 2021.07.12

암호화폐 폭탄돌리기···상폐 앞둔 코인이 일주일 새 20배 폭등(종합)

아인스타이늄 20배·유피 62배↑ 세력이 시세 띄우자 가격 널뛰기 단타 투자자들 몰려 손실 우려도 거래소는 두둑한 수수료 수입 서울 강남 업비트 라운지의 모습. /연합뉴스 상장폐지를 코앞에 둔 암호화폐가 일주일여 만에 20배 이상 폭등하는 등 ‘시한부’ 코인의 막판 급등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상장폐지가 결정될 정도면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뜻인데 투기 수요가 몰리며 되레 가격이 크게 올랐다. 단기 수익을 좇아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 정오에 상장폐지가 될 아인스타이늄(EMC2)은 이날 장중 한때 개당 800원을 찍었다. 지난 22일 종가가 38원 90전인 점을 감안하면 8일 새 20.6배나 뛰었다. 아인스타이늄..

비트코인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