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매입→결제수단 인정…자산 분배·홍보 등 효과 노린듯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 시장에 또 다시 큰 메시지를 던졌다.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차량 판매 때 비트코인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행보다. 머스크는 2월초 “테슬라가 비트코인 15억 달러 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테슬라는 “조만간 비트코인을 거래수단으로 인정할 계획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는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비트코인 보유량 50억 달러 넘어…"금의 화폐기능 대체" 신념도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사랑’은 유명하다. 수시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쏟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