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07

10년 전 1억원으로 삼전·아파트·비트코인 샀다면, 지금 가치는?

10년전 각 자산에 1억원을 투자한 경우 현재 가치. /인스타그램 'APT LAP' 10년 전 아파트, 주식, 비트코인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자산은 무엇일까. 비트코인이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애플 주식, 아파트, 삼성전자 주식 순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0년 전 1억원 투자했을 때 현재가치’라는 주제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비트코인과 삼성전자·애플 주식, 아파트(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등의 10년 전 가치와 현재 가치를 비교한 자료가 올라왔다. 이는 2014년 1월 기준으로 각 자산의 가치를 비교한 자료로,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전용면적 59㎡)는 10년 전 매매가 4억원(전세 3억원)에서 현재(2024년 11월) 실거래가..

비트코인 2024.11.18

"비트코인은 바보나 산다? 화폐 믿는게 더 멍청하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여러 해에 걸쳐 비트코인을 ‘애완 돌(pet rock)’ ‘바보들의 금(fool’s gold)’이라고 부르며 무시해 왔다. 하지만 그의 딸은 비트코인을 사들여 JP모건 주식보다 더 큰 수익률을 냈다. 심지어 지금은 JP모건도 비트코인에 일정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미국의 대기업들도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2월 기준 40%의 수익률을 냈다.‘비트코인 화폐’ 엘살바도르 경제고문 아모스 교수의 코인론 사이페딘 아모스 레바논 아메리카대 경제학과 교수의 얼굴을 합성했다. 아모스 교수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2024.07.04

포항공대 출신 주식 전문가 “제도권 입성 비트코인, 더 큰 호재 남았다”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 12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가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 재테크 행사로 자리잡은 이번 박람회는 작년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주식·채권·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노후 대비, 상속, 자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혼란스러운 2024년 투자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 묘안을 제시한 알짜 강연들을 ‘조선일보 머니’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는 구독자 20여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 내 자산 지킬 유..

비트코인 2024.01.12

우종수 교수 "비트코인, 달러에 버금가는 역할 할 것"

지난달 28일 열린 '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3기' 강좌서 강연"비트코인이 달러에 버금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종수 포스텍 크립토 블록체인 연구센터 공동센터장 겸 정보통신대학원 연구교수는 지난달 28일 열린 '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3기' 두번째 강좌에서 "2015년 미국 출장때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대 학사와 KAIST 석사, 미국 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우 교수는 40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며 포스코 기술연구원장(부사장), 포스코패밀리 기술협의회 의장,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장(사장)을 역임했다. 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제 45대 대한금속재료학회장도 맡았었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

비트코인 2022.10.04

비트코인發 화폐혁명의 한계와 가능성

홍콩의 비트코인 전광판.photo 뉴시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방식으로 생성되고 운영되는 암호화폐이다. 곧 거래장부가 은행이라는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게 아니라 다수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된다. 따라서 암호화폐는 특정 주인이 없으며, 동시에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인인 화폐다. 어느 특정 국가에 속박받지 않고, 누구도 임의로 화폐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없다.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인터넷이 없어도 거래가 가능하다. 일례로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인민은행 디지털화폐는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근거리 통신망만 있으면 휴대폰끼리 부딪치기 기능만으로도 결제와 거래가 될 예정이다. 사실 인터넷이야말로 탈(脫)중앙화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군의 중앙 서버가 핵공격을 받을..

비트코인 2022.01.12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1억2000만원 간다, 연 17%씩 오를 것”

비트코인 이미지./픽사베이 골드만삭스가 대표적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금(金) 점유율을 밀어내고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까지 오른다는 전망을 내놨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시장에 유통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7000억달러(약 838조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는 비트코인과 금으로 구성된 가치저장 시장의 20%에 해당한다. 현재 투자 가능한 금의 시가총액은 2조6000억달러(약 3115조원)다. 골드만삭스의 잭 팬들 글로벌 외환 및 신흥국 전략 본부장은 전날(4일) 투자자 메모를 통해 가치저장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금의 점유율을 빼앗아 올 것으로 내다봤다. 팬들 본부장은 “가치저장 수단 시장에서 비트코인 점유율이 향후 5년 간 50%까지 상승한다면 지금 가격에서 연간 17%나 1..

비트코인 2022.01.05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창시자 진짜 정체는 닉 사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베일에 쌓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제 인물로 미국의 컴퓨터 공학자이자 법률 학자인 닉 사보(Nick Szabo)를 지목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BI)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트코인 이미지를 합성한 사진. /트위터 캡처 BI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트코인을 누가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닉 사보가 강력한 후보 중 하나”라며 “비트코인 등장 이전에 해당 아이디어의 진화 과정을 보면 그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주장에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보는 최초의 디지털 화폐 중 하나인 비트골드(B..

비트코인 2021.12.30

제2의 비트코인? 봉이 김선달?...열풍 부는 '가상부동산' 직접 사보니

우후죽순 생긴 '가상부동산' 거래플랫폼 전문가들 "위험성 크다... 각별한 주의 필요" 국내 가상부동산 거래 플랫폼 메타렉스. 메타렉스 홈페이지 캡처 1980년 미국. 이혼과 해고로 나락에 떨어진 자동차 외판원 데니스 호프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 수 있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떠올렸다. 바로 주인이 없는 달의 땅을 파는 것. 호프는 달 대사관이란 뜻의 '루나 엠버시(Lunar Embassy)'를 설립해 달 땅 1에이커(4,000㎡)를 24.99달러(약 3만 원)에 팔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달의 땅을 산 사람만 600만 명, 호프가 벌어들인 수익은 1,000만 달러(약 12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국에 '봉이 김선달'이 있었다면 미국에는 데니스 호프가 있는 셈이다. 올해 '메타버스(Metaverse)' ..

비트코인 2021.12.02

비트코인 사용자 1억…화폐 지각변동 시작됐다

달러 일극체제 현 화폐시스템, 한계 지적 중립 대안화폐로 선호…금 넘어설것 향후 다양한 디지털화폐 동시 통용 전망도 12세기 금화부터 화폐 발달사 재조명 “ 비트코인을 처음으로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 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탄소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이 생태도시는 부가세를 제외한 재산세, 소득세 등 다른 세금을 전혀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런가하면 미국은 지난달 비트코인 ETF 상장이 이뤄졌으며,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는 온라인 결제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받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체인 파빌리온호텔&리조트도 가상자산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디지털화폐가 속속 제도권과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화폐시스템이 변화를 맞고 있다. 국가와 중앙은행을 건너뛰고 비트..

비트코인 2021.11.27

사토시의 정체

세계 최초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처음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끈기 있는 장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2009년 1월 고작 0.0008달러에 비트코인 첫 거래가 시작된 이후 그의 전자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은 한 번도 인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약 110만 개를 갖고 있는데, 가치가 약 700억 달러(약 82조5000억 원)에 이른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름만 알려져 있을 뿐 신원은 베일에 싸여 있다. 한 명인지, 여러 명이 한 이름을 쓴 것인지조차 불투명하다. 개발 초기엔 이메일을 통해 공개 글을 쓰기도 했지만 2014년 이후론 종적을 감췄다. 이런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짜 사토시’를 가리는 재판이 열리고 있다. 2013년 사망한 미국의 컴퓨터 보안전문가 데이비드 클라이먼의 유족이 ..

비트코인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