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중앙포토 위암 발생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에서 한국인들이 위암에 잘 걸리는 이유로 '신체 활동 부족'이 가장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평소에 위암 위험 요인을 잘 관리하지 않고, 이게 결국 저조한 위암 검진으로 이어져 위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위험 요인에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붉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 염분 과다 섭취 등이 6가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 위험 요인들을 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위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최귀선 교수 연구팀이 암검진수검행태조사(2019)에 참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