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유전자 가위 등 다양한 비만치료법 연구 활발 분변미생물군이식(FMT)을 통한 비만 치료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 중국 안후이의대 연구팀은 적은 체지방을 유지하는 사향쥐의 장내 미생물을 비만 쥐에게 이식한 결과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위고비', '마운자로'와 같은 주사형 비만치료제의 체중 감량 효과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비만을 질병으로 지정할 정도로 비만은 치료 대상으로 여겨진다. 현재 비만 치료에는 위의 60~70% 가량을 잘라내는 위소매절제술 등 수술적 방법과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가 활용된다. 체중 감량 효과를 확실히 보이지만 한달 약 200만원 안팎으로 가격이 비싼 주사형 비만치료제나 수술법 외에 약물을 주입하지 않는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