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저널(JAMA) “10시간 넘으면, 정기적으로 운동해도 치매 확률 못 줄여” 분(分) 단위로 행동 추적한 ‘건강한’ 영국 60대 남녀의 7년 뒤 치매 확률 조사 결과 60세 이상으로, 집이나 직장에서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10시간 이상인 사람은 10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치매(dementiaㆍ인지 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으며, 10시간이 넘는 경우엔 정기적으로 운동해도 치매를 줄이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의사협회저널(JAMA)의 최신호에 이 같은 논문을 게재한 미 서던캘리포니아대의 데이비드 레이츨린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10시간 앉아 있는 생활의 악영향이 워낙 커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더라도 하루 10시간 앉아 있으면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