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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과학] 읽고 계산 자주 하면 뇌 노화 안 온다

뮌헨공대·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獨 성인 3000여명, 인지 능력 분석머리 자주 쓰면 60대도 인지 저하 없어책 읽고 배우면 70대 치매 위험도 감소 중장년층은 머리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수리 능력은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문해력과 수리 능력이 나이를 먹는다고 무조건 떨어지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지 능력은 40대에 정점에 오르고 이후 하락했다. 하지만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읽기 능력과 수리 능력을 꾸준히 활용하면 60대가 돼서도 인지 능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 여가 활동에서도 머리를 자주 쓰면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뇌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안..

건강상식 11:05:37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

보행 자세는 나이이자 세월… 활기차게 걸으면 노화 예방  /게티이미지뱅크 보행 분석 전문가들은 걸음걸이만 봐도 그 사람 나이를 맞힐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서 근력 약화와 골격 변화로 걸음 자세가 서서히 바뀌기 때문이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 걷는 방식도 바뀌기 때문에 걸음걸이 관찰만으로 인지 기능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걸음이 나이이자 세월인 셈이다.그래픽=이진영 ◇나이 들면서 바뀌는 걸음고령기로 갈수록 걸을 때 위아래 높낮이 움직임이 줄어든다. 허벅지를 앞으로 높게 올려서 척추가 위로 뜨는 자세가 안 나오기 때문이다. 노인이 걷는 모습을 멀리서 보면, 위아래 움직임 없이 일정 높이로 낮게 걸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걸을 때 좌우 흔들림은 커진다.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내전근이 약해져 ..

건강상식 06: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