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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이건 꼭 사야"... 암 발생 위험 11% 줄이는 이 음식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방울토마토.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뉴시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을 최대 2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각) 의료 전문 매체 ‘뉴스 메디컬’에 따르면, 이란 이스파한대학 연구팀은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전체 암 발생 위험과 암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실렸다. 연구진은 지난 2023년 7월까지 발표된 121개 연구를 분석해 토마토·라이코펜 섭취, 혈중 라이코펜 수치와 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 섭취량과..

건강상식 2025.03.05

나이 들어 불면증 심해졌다면… '꿀잠' 부르는 가장 좋은 방법

노년기 불면증 해소에 근력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노년기 불면증을 해소하는 방법 중 근육 강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국 마히돌대 연구팀은 불면증 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24건을 메타분석한 결과를 의학 저널 ‘가정 의학과 지역사회 보건’(Family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에 5일 공개했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한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며 노인 5명 중 한 명은 불면증을 앓는다고 짚었다. 이어 이전 연구들에 따라 운동이 불면증 완화에 도움 된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어떤 유형의 운동이 가장 도움을 주는..

건강상식 2025.03.05

[사이언스샷] 매머드 유전자 가진 털북숭이 쥐 탄생

생쥐 털 관련 유전자를 매머드化대리모에 이식해 털북숭이 쥐 탄생아시아 코끼리 유전자 교정도 시작2028년 털북숭이 코끼리 출산 목표 매머드 털 유전자를 가진 생쥐가 태어났다. 이로써 매머드 복원 가능성이 커졌다./Colossal Biosciences벤 람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조지 처치 하버드대 교수. 뒤로 멸종한 매머드 복원상이 보인다. 콜로설은 매머드 사체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오늘날 코끼리에 넣어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Colossal Biosciences 4000년 전 멸종했던 매머드가 다시 눈 덮인 들판에 나타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바이오 기업인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는 4일(현지 시각) “털이 매머드처럼 북슬북슬한 ‘콜로..

과학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