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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도 하루 딱 5분… '이것' 했을 때 치매 위험 41% 낮았다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어르신놀이터에서 어르신들이 신체단련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다./뉴스1 하루 5분 이상의 운동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발병률이 무려 41%나 감소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50세 이상 영국인 8만9667명의 운동 습관과 건강·의료 정보를 평균 4.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최신 호에 발표했다. 대상자들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56%였고 중위연령(나이순 나열 시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은 63세다. 연구 결과 주당 35분, 즉 하루 5분간..

건강상식 2025.03.02

근육감소 노인을 다시 걷게 돕는 혁신로봇… 위로보틱스 ‘윔’ 착용해보니 [동아리]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 문화, 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경험을 다룹니다.직접 위로보틱스 윔을 착용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12월 23일부로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기록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삼성전자 로봇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 ‘위로보틱스’는 걷기 능력이 퇴화 중인 노인과 걷기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운동기기를 개발했다. 위로보틱스가 개발한 ‘윔’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해 걸을 때 필요한 힘을 더해주는 로봇이다. 윔의 원리는..

과학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