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공대·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獨 성인 3000여명, 인지 능력 분석머리 자주 쓰면 60대도 인지 저하 없어책 읽고 배우면 70대 치매 위험도 감소 중장년층은 머리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수리 능력은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문해력과 수리 능력이 나이를 먹는다고 무조건 떨어지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지 능력은 40대에 정점에 오르고 이후 하락했다. 하지만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읽기 능력과 수리 능력을 꾸준히 활용하면 60대가 돼서도 인지 능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 여가 활동에서도 머리를 자주 쓰면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뇌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