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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불굴의 도전

유럽 열강이 식민지 개척에 나선 제국주의 시대에 조선업은 국력의 상징이었다. 유일한 대륙 간 이동 수단이 선박이었다. 많은 전함과 상선을 갖춘 나라가 세계 무역로를 장악해 경제적 이익을 독점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세계 조선업을 석권했다. 전 세계 상선의 절반 이상을 영국에서 건조했고, 최신 드레드노트(dreadnought)급 전함 같은 초대형 군함을 만들어 해상 패권을 확고히 했다. ▶미국의 조선 능력은 2차 대전 때 진가를 발휘했다. 독일 잠수함 공격으로 연합군 수송선이 막대한 피해를 보았지만, 1만톤급 표준 화물선인 리버티선을 2700척 이상 건조해 군수물자와 병력을 실어 날랐다. “2차 대전의 승패가 미국 조선소에서 결정되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

뉴스 2025.11.20

‘어르신들 놀이터’ 파크골프

파크골프는 신체에 큰 부담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 올림픽 파크골프 경기 모습. [연합뉴스]오인선(64)씨는 지인의 권유로 파크골프를 시작한 지 6년째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즐기는 미니 골프’로, 채 1개로 간편하게 티샷부터 퍼팅까지 할 수 있다.오씨는 “실수를 해도 골프처럼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다. 배우기 쉽고 초보자도 라운드가 가능하다”며 “나이 든 여성에게 특히 좋다. 친구들과 함께 4시간을 걷다 보면 우울증이 생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는 한 번 치면 30만원 정도 든다. 파크골프는 매일 쳐도 부담이 없다”고 예찬론을 폈다.그는 “나이에 대한 경계도 없다”며 “아버지가 90세인데,..

스포츠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