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 지역에서 조경업을 운영하는 황인준(49)씨는 마을 부근의 한 사철나무에 앉아있는 흰 참새 1마리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공개했다.
황씨는 "근처에 버섯 씨균을 사러 왔다가 나뭇가지 사이에서 움직이는 흰색 물체를 발견해 확인해보니 온몸이 흰색인 참새였다"며 "태어나서 처음 보는 흰 참새여서 휴대전화기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국내서 흰 참새의 출현은 2008년 6월 인근 보은군 내북면에서 발견된 뒤 7년 만이다.
당시 이 지역에서 4마리의 흰 참새가 한꺼번에 출현해 관심이 쏠렸다.
조류 전문가인 백운기 박사는 "흰 참새도 흰 까치처럼 유전자병에 의한 것으로 색깔을 변하게 하는 효소가 망가져서 나온 새지만, 활동에는 일반 새와 마찬가지로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민도 희귀한 흰 참새의 출현을 길조로 여기며 반기고 있다.
강기섭 이장은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이 같은 하얀 새가 나타나면 길조로 여겨 마을이 흥하고 국운이 융성하는 거로 알고 있다"며 “우리 마을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기뻐했다.
【옥천=뉴시스】 동아 입력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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