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변비 탈출하는 '쾌변'의 법칙 그래픽=박상훈 회사원 김모(62) 씨는 아침에 직장에 도착해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조금만 참자” 하고 넘겼다. 오전 회의가 끝난 뒤 화장실에 갔지만 이미 변의는 사라져 있었다.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자 그에게 변비가 생겼다. 이런 경우를 변의를 느끼는 감각이 둔해져 생기는 변비, 즉 변의 소실형 변비라고 한다. 고령자 변비의 절반 이상이 변의 소실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은 변비를 단순히 장 운동 문제로 생각한다. 그래서 섬유질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을 한다. 물론 변비 예방을 위해 중요한 일이지만, 최근 연구는 변비는 ‘배변의 기술’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본래 우리 몸은 매우 정교한 배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음식이 소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