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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산의 놀라운 속살

해암도 2015. 3. 15. 09:34

사진작가인 알렉스 코넬(Alex Cornell)이 촬영한 남극의 빙산이다. 남극의 얼음이나 빙산이라고 하면 보통 하얗고 큰 덩어리 같다는 느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진 속 얼음은 투명한 푸른색이다. 이 사진은 남극에서도 드문 것이다.


평소에서 차가운 바다 속에 숨어 있던 빙산 일부가 육지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빙산이 뒤집어지면서 눈 하나 쌓이지 않은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마치 CG로 만든 것 같은 얼음을 담은 것이다.

남극 빙산의 놀라운 속살

빙산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90%는 바다 속에 위치하고 있어 눈이 쌓이는 것에서 보호된 상태였다. 바다 밖에선 볼 수 없던 빙산 일부를 바다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상당히 소중한 장면이기도 하다. 너무 큰 빙산이면 기울어지다가 자칫 해일이 일어날 위험도 있어 너무 가깝게 다가갈 수는 없다고 한다.

남극 빙산의 놀라운 속살

한편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미 국립기후자료센터(NOA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은 관측 사상 최고로 더운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기온이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더운 여름이 이어졌고 북극에서도 빙하 감소가 일어났다. 호주에선 사상 최고로 높은 기온으로 봄을 맞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