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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만든 첨단 "애견빌라" 화제...

해암도 2015. 3. 6. 06:28

 삼성이 만들면 개집도 다르다?…'갤탭'에 러닝머신 갖춘 '애견빌라' 화제

‘삼성 드림도그하우스’(Samsung Dream Doghouse)/트위터 캡쳐
‘삼성 드림도그하우스’(Samsung Dream Doghouse)/트위터 캡쳐
삼성이 만든 최고급 개집이 화제다. 맞다 바로 그 ‘개집’(doghouse)이다.

전 세계 정보통신(IT) 전문가들의 시선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사이에 뜻하지 않은 곳에서 삼성의 첨단 기술이 시선을 끌고 있다.

‘삼성 드림도그하우스’(Samsung Dream Doghouse)로 이름 붙여진 이 첨단 개집은 제조단가가 3만600달러(약 4000만원)에 이른다.

CNBC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4일(현지시각) 인조잔디가 깔린 애견용 러닝머신과 수(水)치료 기능을 갖춘 욕조 등을 갖춘 이 첨단 ‘애견 빌라’가 세계 최고 권위의 강아지(Dog) 쇼인 '크러프츠 독 쇼’(Crufts Dog Show)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년 버밍엄에서 열리는 크러프츠 독 쇼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와 함께 영국의 양대 애견행사다. 삼성은 1993년부터 크러프츠 독 쇼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올해는 3월 5일~8일 열린다.

이 첨단 개집에는 이 밖에도 앞발로 눌러 작동하는 간식 공급장치(snack dispenser)와 주인이 원하는 사진 등으로 꾸밀 수 있는 장식벽도 포함돼 있다. 반대편 벽에는 IT감각이 있는 (주인을 둔) 애견을 위한 갤럭시 탭 S가 부착되어 있다. ‘갤탭’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집주인(또는 그의 주인) 마음이다.

CNBC는 삼성 드림도그하우스는 12명의 디자이너가 6주 동안 함께 협업해 완성한 역작이라고 설명했다.

앤디 그리피스 삼성전자 영국법인 사장은 관련 인터뷰에서 이 첨단 개집이 “현대적이고 멋진 디자인으로 미래의 견공들이 필요를 충족시킨다”면서 “기술은 애견가들의 일상에도 중요한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성 기자 조선  입력 :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