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암의 일 상

[티켓 매진됐는데도 오전부터 긴 줄… 토론토영화제 화제작 '그래비티'] 우주 떠돌게 된 두 男女 이야기 아름다운 화면과 재난 상황 대비… 경외와 공포, 인간의 죄책감 그려 크리시 매스트로다니가 8일 오후 1시 45분에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의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

3초만에 은행금고 턴 마술사기단, 이렇게 간단해?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편집자주] 영화 속에는 숨겨진 과학원리가 많다. 제작 자체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것은 물론 스토리 전개에도 과학이 뒷받침돼야한다. 한번쯤은 '저 기술이 진짜 가능해'라는 질문을 해본 경험이 있을터. 영..

절정의 영상으로 브루스 리 스승 일대기 담아내다 사진 중앙포토 솔직히 왕자웨이(王家衛)는 더 이상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그가 야심 차게 내놓았다던 2007년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가 좋지 않았다. 지나치게 동어반복적이었다. ‘중경삼림’의 미국판이었다. 지루했다. 완성..

기사입력 2013-08-19 14:53:41 레디, 셋, 고! 기대감에 부푼 관객들의 눈 앞에서 프랑스 파리 은행의 2천억원이 털린다. 2천억 장의 지폐들은 깃털처럼 휘날리며 공연장을 뒤덮고, 사람들은 열광한다. 네 명의 마술사들은 무대 위에서 정의의 사도로 군림한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 사기..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8일 개막… 44개국 230편 선보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명칭과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영화제 포스터. 1902년 프랑스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이 공상과학(SF) 영화의 효시로 불리는 ‘달나라 여행’을 만들었을 때, 영화는 현실 불가능한 것의 구현이었다..

[한국 첫 수상 '세이프' 문병곤 감독] 제작비 800만원 13분짜리 영화… 네 사람이 나흘 동안 찍어 완성 어머니께 수상 소식 알리자 "그런데 상금은 받는 거니?" "어머니께 전화로 (수상) 소식을 알렸더니 매우 기뻐하시다가 '그런데 상금은 받니?' 하고 물어보시던데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

프랑스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레즈비언 사랑 영화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Blue is the Warmest Colour)가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15일부터 열린 칸 영화제는 26일 폐막했다. 튀니지 출신인 케시시 감독은 "이번 상을 자유롭게 살고, 말하고. 사랑하기를 ..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라오스에서 종적을 감춰 죽을 줄로만 알았던 한 미군이 자신의 이름과 영어도 잊은 채 베트남에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존 하틀리 로버트슨(76)은 1968년 라오스에서 비밀 작전에 참전했다가 헬기가 추락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