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서도 흑돼지 요리는 함양의 대표적인 건강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함양의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정식, 연잎을 이용한 요리 등이 있다. 지금부터 자연을 담은 건강한 함양의 밥상을 만나보자.
▲ 경남 함양의 흑돼지 요리는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함양의 흑돼지는 수분 함량이 적고, 지방질이 거의 없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또한 비타민 B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로회복, 중금속 해독,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그래서인지 흑돼지는 구이, 찜, 갈비 등의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가장 흔하게 막볼 수 있는 요리는 '구이'다. 하루정도 숙성된 흑돼지를 석쇠에 올려놓고 왕소금을 뿌려 구워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다.
▲ 흑돼지는 수분 함량이 적고, 지방질이 적어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흑돼지는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일반 돼지의 절반에 불과하다. 때문에 고기를 삶아 수육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특징이 있다. 이는 과거 선비들이 즐겨먹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 함양에서는 흑돼지를 이용한 김치찌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진 연잎. 함양에서는 연잎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연잎밥'이다.
연잎은 비타민 B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연잎을 먹으면 흰머리를 검어지게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 연잎밥은 함양의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따끈한 밥에 삼겹살이나 오리 등의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함양에서 자란 산나물 등의 밑반찬과 함께 먹으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 함양 인근 산자락(지리산, 덕유산 등)에서는 다양한 산채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붕어는 성장발육기의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임산부의 몸을 보양하는 음식이다. 특히 함양의 붕어탕은 특이한 요리법으로 붕어 특유의 비린 냄새가 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입력 :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