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 /사진=SBS 방송캡처 |
천연 건강식품인 ‘매스틱’의 인체 실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일컫는다. 매스틱 나무의 끈적거리는 액체 수액을 채취하고 건조시켜 분말화해 이용하며 독성이 없는 100% 식물성 천연물질이다.
매스틱은 하루에 2~3회 티스푼으로 물에 타 마시면 좋다. 매스틱 오일은 오일 상태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에 한 두방울 정도 타 마시면 좋다. 매스틱은 시간이 지나면 굳는 성질이 있다.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매스틱 하루 섭취량은 1000mg이다. 하지만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많이 복용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매스틱의 효과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위가 불편할 때 오는 상복부 불편감, 복통, 구역감, 속쓰림 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매스틱을 먹고 나서 소화불량 등 77%나 개선이 됐다고 한다. 특히 위식도 역류 현상과 속쓰림 같은 것들이 개선이 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아울러 십이지장궤양 환자 28명에게 매스틱을 2주간 복용시키고 다시 내시경 검사를 해보니 무려 70%나 개선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매스틱은 대한민국 성인 두명 중 한명이 감염되어있다는 헬리코박터균의 사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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