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방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찍힌 곤히 잠든 아기. 그런데 그 옆에 또 다른 ‘아기’가 있다!
24일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영국 데번 주에 사는 엄마 로라 하이그(39)는 지난달 생후 18개월 된 아들 세바스찬의 방에 설치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던 중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24일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영국 데번 주에 사는 엄마 로라 하이그(39)는 지난달 생후 18개월 된 아들 세바스찬의 방에 설치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던 중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곤히 잠든 아기 옆에는 잠들어 있는 듯한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기 형체가 보였다. 로라는 남편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었고, 부부는 이 형체가 아기의 곰 인형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 형체는 가끔 뒤척이는 듯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부부는 놀라서, 아기 방으로 달려갔지만 아이 옆에는 아이 옆엔 인형은커녕 아무것도 놓인 것이 없었다.
부부는 이 CCTV 영상을 리플레이(replay)해 보았다. 그러자 오전 1시반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형체가 아기 침대에 기어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아기는 심지어 이 ‘형체’를 안고 자기도 했다.
부부가 이 일을 예사롭게 여기지 못하는 것은 ‘이 상한 일’이 이 집에선 처음이 아니기 때문. 엄마 로라는 집 곳곳에서 아이들이 계단을 뛰어다니는 것 같은 소리도 여러 번 들었고, 가끔 아들 세바스찬이 허공을 향해 손짓을 하는 것도 봤다고.
로라는 “카메라에 이상이 있나 해서 점검도 해 봤지만, 이 형체는 계속 나타난다”며 “다행스러운 것은 이 형체가 아기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박채운 인턴 입력 :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