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흑마(黑馬)’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아칸소주의 열다섯 살짜리 흑마 프레데릭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검게 흩날리는 갈기, 단단한 몸, 고귀한 자태를 뽐내는 네덜란드산(産) 프레더릭은 여섯살 때 미국 아칸소주 오자크 산에서 ‘피너클 프리지언’이란 종마 농장을 운영하는 스테이시 나자리오에게 입양됐다.
흑마 프레데릭의 본명은 ‘프레데릭 더 그레이트(Frederik The Great).’ 1740~1786년 독일 프로이센 왕국을 통치했던 프레데릭 대왕의 이름에서 따왔다.
프레데릭의 사진과 영상을 보기 위해 프레데릭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를 팔로우하는 네티즌만 해도 3만 5000여 명.
네티즌은 프레데릭의 사진을 보며 “정말 잘생겼다”, “세상에서 본 말 중에 가장 매력적이다”, “말 갈기를 휘날리며 뛰는 모습이 영화 속에서 금발을 흩날리며 뛰어오는 왕자님 같다”는 평을 남겼다.
한편, 종마(種馬)인 프레데릭의 1회 교배료는 7500호주달러(한화 약 640만 원)로 알려졌다.
- 조선일보 민정현 인턴 입력 : 201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