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튀르키예 부르사 새벽 하늘에 뜬 특이한 모양의 구름 사진입니다. “파이 같다”, “눈을 닮았다”, “UFO 같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뉴욕포스트는 이 구름사진 때문에 소셜미디어가 한 때 후끈 달아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여성의 생식기’를 연상한 네티즌들이 많았는데, 드라마 ‘엑스 파일’과 ‘더 크라운’에 출연했던 유명 여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트위터에 “나는 이게 ‘신은 여성이다’란 신호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다”고 언급해서 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UFO 논란이 일자 튀르키예 국가기상청은 현지 언론에 외계인 조사관을 부를 필요가 없다고 밝히며, 그것은 단지 대기 변화에 따라 생기는 희귀한 “렌즈모양 구름”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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