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 에릭 토폴 박사. /워싱턴포스트 심장전문의이자 작가인 에릭 토폴 박사가 17년간의 연구 끝에 건강한 노화의 핵심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23일 워싱턴포스트, 포츈지 등에 따르면, 토폴은 최근 출간한 저서 ‘슈퍼 에이저: 장수에 대한 증거 기반 접근법’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제로 운동은 신체 전반의 노화 시계를 늦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일한 비결로, 노화의 속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식단이나 사회적 상호작용과 같은 다른 생활 습관 요인들도 매우 중요하지만 건강한 노화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바로 운동”이라고 했다. 토폴은 심각한 만성 질환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슈퍼 에이저(초고령자)’들의 비결을 찾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07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