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으로 수류탄을 막을 수가 있을까?

           

저두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입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하면 "가능 하다" 입니다.

미국의 디스커버리 체널의 "Mythbusters(호기심 해결사)"에서 이를 다룬 실험을 진행 하였습니다.

가끔 보면, 불가능하다고 영웅 만들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965년 한국군 1개 사단의 월남파병이 결정됨에 따라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에 보직되었습니다. 그해 10월 4일, 베트남으로 파병을 앞두고 홍천군 부근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실시했는데, 부임 전 제1군 부사관학교에서 수류탄 교관으로 근무했던 그는 누구보다 수류탄의 위력과 유의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훈련 중에 한 이등병이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실수로 놓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수류탄은 몸 뒤로 빠져 중대원들 쪽으로 굴러갔습니다

그는 본능적으로 몸으로 수류탄을 덮쳐 막았고, 중대원 100여명의 목숨을 구하고 산화하였습니다.

조셉 G.라포인트 주니어(Joseph G. LaPointe Jr.)

"양심적 병역 거부자"(집총 거부자) 이지만, 우리나라의 말도 안되는 거부자와 달리 101공수사단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는 의무병으로서 수많은 동료를 구했고 1969년 6월 2일 부상당한 두명을 돕다 적이 던진 수류탄을 몸으로 막고 산화 하였습니다.

그 공로로 1972년 1월 "메달 오브 아너" 받았습니다.

김신우 미 육군 병장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테러와의 전쟁"에 의무병으로 참가 하였습니다.

2007년 6월 이라크에서 임무 수행중 적의 매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동료들에게 날아든 수류탄을 몸으로 막고 산화 하였습니다.

2017년 평택 미군기지에 그의 이름을 딴 병원이 열렸다.

또한 그는 구급대원이 꿈이였기에 그의 고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풀러턴(Fullerton)의 소방차에 그의 이름이 세겨졌습니다.

그는 "실버스타 훈장"이 추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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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랑자,   조선일보  작성일: 20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