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달 LIVE]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 인터뷰 “한국인들은 한반도 안보와 북한 핵 문제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면서 대만 문제, 중국 인권, 남중국해 영토 분쟁 같은 ‘남의 나라’ 문제에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하다.”“한국 정부는 중국 진영으로 기울었던 대외 정책 기조를 전환하여 자유민주주의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과감하게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를 위한 정부 당국의 용기(勇氣)있는 행동이 필요하다.”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은 2024년 7월 11일 가진 인터뷰에서 "세종연구소의 광화문 시대 출범을 계기로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더욱 역동적인 정책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이용준 이사장은 외무고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해 6자회담 차석대표, 주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