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슐랭 스타들]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 국내 최초 첫 세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 서울 중구 반얀트리 페스타바이민구에서 강민구 셰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운호 조선일보 기자 한국 최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모두가 다른 답을 내놓을 수 있다. 각자 각기 다른 기준으로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고민 속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미슐랭 2스타의 ‘밍글스(Mingles)’다. 강민구 셰프가 이끌고 있는 밍글스는 한식 파인 다이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14년에 개업해 국내 첫 미슐랭(Michelin) 가이드가 도입되자마자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8년에는 2스타로 격상돼 현재까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