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입할 때 10명 중 3명은 전철역 등과 가까운지 등 교통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의 형태는 주택보다는 아파트를 선호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회원 3005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648명(29.4%ㆍ중복선택 가능)이 교통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11일부터 2주 동안 실시됐다. 센터 내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 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집을 구할 때 두번째 우선순위는 학교와 관공서ㆍ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1252명ㆍ22.3%)을 꼽았다. 조망권과 내부 구조(1011명ㆍ18%), 매매가격(712명ㆍ12.7%) 등이 세번째와 네번째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1453명(48.3%)은 ‘올해 안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71%(1033명), 빌라가 14.6%(213명), 단독주택이 10.1%(147명),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동산 거래 때 피해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20.7%(622)가 ‘있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은 ‘주택 하자를 모르고 구입’ ‘전세계약금(보증금) 제때 돌려받지 못함’ ‘융자 많은 집에 들어가 경매에 넘어감’ 등의 의견이 많았다.
수원=임명수 기자 lms@joongang.co.kr [중앙일보] 입력 2015.05.31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회원 3005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648명(29.4%ㆍ중복선택 가능)이 교통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11일부터 2주 동안 실시됐다. 센터 내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 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집을 구할 때 두번째 우선순위는 학교와 관공서ㆍ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1252명ㆍ22.3%)을 꼽았다. 조망권과 내부 구조(1011명ㆍ18%), 매매가격(712명ㆍ12.7%) 등이 세번째와 네번째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1453명(48.3%)은 ‘올해 안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71%(1033명), 빌라가 14.6%(213명), 단독주택이 10.1%(147명),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동산 거래 때 피해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20.7%(622)가 ‘있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은 ‘주택 하자를 모르고 구입’ ‘전세계약금(보증금) 제때 돌려받지 못함’ ‘융자 많은 집에 들어가 경매에 넘어감’ 등의 의견이 많았다.
수원=임명수 기자 lms@joongang.co.kr [중앙일보] 입력 201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