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블루와 초록의 깃털이 아름다운 나이스나 투나코

 

 

 

남아프리카에는 약 800여종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아프리카 토착새들이며 이러한 이유로 아프리카는

탐조여행을 하기에 대단히 적합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보실 새들은 남아프리카의 숲과 산과 습지와 사막등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캐런 엘로위트 (Karen Elowitt)씨가 이 새들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처음 보는 여러가지 새들을 보면서 이름도 참 예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천인조 라는 새 이름도 있고 낙원의 학 이라는 새 이름도 있답니다. 

자료출처: afktravel.com, wikipedia

 

 

 

바이올렛이어드왁스빌/단풍새, Violet-Eared Waxbill

Violet-eared Waxbill (Shutterstock)

 

작지만 아주 선명한 색을 가진 되새류/핀치 (부리가 짧은 새) 로서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집에서 애완용 새로 키우기도 합니다. 

 

 

 

 

청두루미, Blue Crane

south african birds

 

청두루미는 남아공의 國鳥로 지정이 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새입니다.

초원과 습지에서 살며 스텐리 학 또는 낙원의 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지금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북, 동, 서 케이프의 여러 초원이나 습지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프꿀새, Cape Sugarbird

Cape Sugarbird

 

케이프 슈가버드의 이름은 이 새가 살고 있는 남서부 케이프 지역의

지리학적 위치와 또한 먹이에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케이프꿀새의 휘어진 부리는 꽃봉오리 관으로부터 달콤한 넥타를 마시기 좋게

이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뱀잡이수리, 비서 새, Secretary Bird

Secretarybird (Shutterstock)

 

다른 새의 비서직을 맡기 때문에 비서새가 아니라

머리의 깃털이 비서들의 귀 뒤에 꽂은 깃털펜을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생긴 것이 매와 황새를 닮았으며 식욕은 대단히 왕성하며

먹잇감으로는 뱀, 파충류, 양서류, 거북이 종류, 쥐 그리고 다른 새도 먹습니다.

다리가 길고 아래 부분에는 털이 없고 무릎 위에는 검은 깃털이 있어서

풀속의 먹이를 찾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뱀잡이수리는 자주 날지를 않고 걸어다니는데 하루에 약 20마일/32.2km를 걷는다고 하네요.  

 

 

 

 

天人鳥, 샤프트테일위다, Shaft-Tailed Whydah

Shaft-Tailed Whydah (Shutterstock)

 

참새 사이즈의 작은 새인데 꼬리가 몸길이의 4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이렇게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짝짓기 시즌이 끝나면 긴 꼬리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빨간 입술의 아름다운 천인조는 남아공의 북쪽 국경지역에서나 발견된다고 합니다. 

 

 

 

 

달마수리, 바틀뢰, Bateleur

Bateleur (Shutterstock)

 

바틀뢰는 프랑스어로 곡예사라고 하는데 화려한 색갈과

독수리의 위풍 당당함을 갖춘 새에게 적합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데

흔들거리는 모습으로 고도를 낮게하여 주로 날아다니며

사바나와 초원에 작은 포유동물을 잡으려고 살피고 다닌다고 하네요.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1/19/Terathopius_ecaudatus_-San_Diego_Zoo-8a.jpg/800px-Terathopius_ecaudatus_-San_Diego_Zoo-8a.jpg

 

 

 

 

볏이 있는 오색조, Crested Barbet

Crested barbet (Shutterstock)

 

크레스티드 바베트는 남아프리카에서 아주 기념할 만한 새라고 합니다.

점 무늬가 있고 얼룩덜룩한 깃털이 있으며 독특한 가슴을 가지고 있고

부리는 두꺼우며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은 매디퀘 동물보호구역에 가면 볏이 있는 오색조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붉은벌잡이새, Southern Carmine Bee-Eater

Southern Carmine Bee-Eater (Shutterstock)

 

붉은벌잡이새는 20여종의 아프리카 토종 벌잡이새 가운데 하나입니다.

철새로서 여름에는 남아프리카에서 지내며 겨울에는 약 10,000 마리 이상 무리지어

아프리카 적도 부근으로 날아가 지나게 됩니다.

새의 이름은 벌을 포함하여 곤충을 먹는데서 기인하였다고 합니다.

 

 

 

 

나이스나 투라코, Knysna Turaco

Knysna Turaco (Shutterstock)

관모가 크고 아름다운 새로서 셀로우투라코 혹은 나이스나 로리에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 새는 네온 블루와 그린의 깃털과 펑크 록 머리모양이 아름답습니다.

작은 부리와 빨간 아이라인도 너무 예쁘죠.

살고 있는 곳은 상록수와 강변의 숲이며 만약 잠베지 강과 빅토리아 폭포로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서 이 아름다운 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뿔호반새, Pied Kingfisher

Pied Kingfisher (Shutterstock)

 

뿔호반새는 선명한 흰색과 검정색의 깃털로 덮혀있어 있어 눈에 잘 보입니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호수나 강 위를 배회하기도 합니다.

갑각류나 수중곤충을 주로 먹으며 먹이를 발견하면 머리부터 물 속으로 들어가서 먹이를 신속하게 삼킨다고 합니다.  

 

 

 

 

덤불때까치, Bush Shrike

Bokmakierie (Shutterstock)

 

사진 속의 멋진 새는 아프리칸어로  bokmakierie (노란목초록숲때까치)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새가 노래를 할 때 “bok bok mak kik”라는 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하고요

서식 지역은 외진 카투고원에서부터 도시의 공원이나 정원에서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롤러카나리아?, 라일락 브레스티드 롤러, Lilac-Breasted Roller

Lilac-Breasted Roller (Shutterstock)

 

이 새도 긴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단숨에 하강하지 않을 때는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곤충과 달팽이그리고 도마뱀을 잡기위해 다이빙을 한다고 합니다.

무지개 색의 깃털은 상당히 아름답지만 소리는 거칠고 사납다고 하는군요. 

 출처 : lake1379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