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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게임스랩 대표

해암도 2013. 12. 10. 09:12

 

3D프린터 임플란트 SW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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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임플란트 SW 세계화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
■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

"자체 개발한 3D 게임 그래픽 기술을 3D 프린터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데 응용하고, 관련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입니다."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을 수상한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는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잔뼈가 굵은 게임 개발자다. 2000년 국내 최초의 3D 그래픽 게임 엔진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고, 2003년에는 3D 1인칭슈팅(FPS) 게임을 해외에 수출하기도 했다.

실제 게임스랩은 3D와 관련해 많은 실적을 올렸다. 회사의 `IT 융합판매 실적'에 따르면 게임스랩은 다크에덴의 메인 개발사로 참여해 월 매출 25억원, 누적매출 2800억원을 올렸다. 또 니트로 패밀리라는 게임의 개발을 주도하며 미국에 90억원 규모로 수출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회사 내 연구조직을 신설하고 2006년부터 올해까지 게임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총 35명의 게임제작 전문가를 키웠고, 이 가운데 90%가 게임회사의 개발팀장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표가 눈여겨보는 것은 3D 프린터다. 그 중에서 3D 프린터를 정밀하게 제어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게임스랩은 모든 3D SW에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내년 핵심 목표를 3D와 의료 융합으로 세우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D 프린터가 IT산업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기술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3D 프린터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간편하게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SW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현재 3D 프린터로 임플란트를 만드는 SW를 개발했고, 상용화를 준비중이다. 이 대표는 "3D 프린터로 임플란트를 만들려면 미국으로 환자 진단 자료와 방사선진단 필름 등을 보내야 해 시간도 2주 이상 걸리고, 비용도 50만원이 넘는다"며 "그러나 게임스랩이 개발한 SW를 활용하면 국내에서 2~3일 만에 임플란드를 만들 수 있고 비용도 3분의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SW를 개량해 비행기 핵심 부품이나 대형 선박을 블록 단위로 찍어내는 솔루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개발력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인재 양성은 필수"라며 "이를 위해 3D 관련 SW 투자를 활성화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도 뒷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진 기자 artjuck@dt.co.kr 2013-12-09

 

 

 

치아 3D 프린터로 임플란트 기술 혁명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 등 3명 선정
‘IT+ α ’ 새로운 창조산업 모델로 혁신 선도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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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3D 프린터로 임플란트 기술 혁명
9일 서울 서초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시상식에서 수상 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 장,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 김경욱 삼성SDS 수석,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대표.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 수상자로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이사,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 김경욱 삼성SDS 수석 등 3명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서초 팔래스호텔에서 제10회 IT융합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인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수상 주인공은 게임 소프트웨어(SW)와 3D 기술 등 IT를 의료 분야에 접목해 임플란트 가상시술 SW를 만들고 치아나 인공뼈를 3D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 의료+IT융합 분야인 모바일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 각종 제조업 분야에 IT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김경욱 삼성SDS 수석 등 3명이다.

이날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각 수상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실장은 "이제 IT융합은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IT융합에 반드시 필요한 임베디드SW 관련해 거대 IT융합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대대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IT융합 기업인상은 IT와 기존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창조산업을 만들어내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관한다.

수상자 기업에는 공동 주관기관과 KOTRA 등 후원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 사업과 기술지원,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며, 디지털타임스에 수상자 기업과 IT융합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IT융합 기업인상은 매 반기마다 IT융합 산업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연말에는 올해 수상자 가운데 2인을 선정해 `올해의 IT융합기업인상'을 별도 시상한다. 올해 IT융합기업인상 시상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김승룡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