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 블롱도
10년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는, 10년 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됐다. 프랑스 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중인 틸란 블롱도의 이야기이다.
24일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틸란이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 벤 이탈과 최근 프랑스 남부 해변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2001년생인 틸란은 6살 당시 패션 매거진 보그지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선정된 바 있다.
어린이 모델로도 성공한 틸란은 성인이 되어서도 모델계를 휩쓸었다. 지난 2017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 돌체앤가바나에서 성인 런웨이 데뷔를 했고, 같은 해 9월 공연에 다시 초청 받았다. 그녀는 같은 해에 로레알 파리의 얼굴이 되었고 샤넬, 랄프 로렌, 라코스테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미국의 한 영화사이트 인기투표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명' 중 1위에 뽑히기도 했다.
현재 20살이 된 틸란은 45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면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틸란의 아버지는 축구선수 파트리크 블롱도, 어머니는 배우 겸 방송인인 베로니카 루브리로 알려졌다.
한영준(fair@fnnews.com)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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