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 비타민D 사망위험 연관성 연구암 사망위험은 절반 수준으로 하락 비타민 영양제 관련 이미지./픽사베이국내 연구진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위험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체내 칼슘 대사를 조절해 뼈 성장과 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클리니컬 뉴트리션(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연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농촌 기반 코호트의 추적조사 자료 14년 치를 연구에 활용했다. 연구팀은 추적조사 자료 중 한국 40세 이상 남녀 1만8797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사망 위험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혈중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