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크 저커버그 부부와 딸. / AP 뉴시스
이에 따라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는 각종 교육과 질병 퇴치, 지역 공동체 강화 등 자선 사업을 펼치는 단체. 저커버그는 여기에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99%를 살아 있는 동안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앞으로도 계속 페이스북 CEO로서 일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젊을 때 세상에 공헌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가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직장 동료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