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5일(현지시각) 열린 컴퓨텍스 2018에서 자사의 프로세서 신제품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통해 미래 PC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컴퓨텍스 개막과 함께 진행된 ‘e21 포럼’ 첫날 기조 강연에 연사로 나선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M.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PC는 여전히 인텔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80%가 넘는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집중하거나 해야 할 일의 결과물을 위해 PC에 의존한다”고 PC의 역할과 가능성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의 PC가 ▲더욱 강력한 성능 ▲지속시간이 늘어난 배터리 수명 ▲최신 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연결성 ▲폼팩터의 변화를 통한 적응성 ▲인공지능의 도입 등으로 활용 분야와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앞으로의 PC가 ▲더욱 강력한 성능 ▲지속시간이 늘어난 배터리 수명 ▲최신 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연결성 ▲폼팩터의 변화를 통한 적응성 ▲인공지능의 도입 등으로 활용 분야와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그레고리 부사장은 ‘성능’ 부문에서 인텔 창립 50주년 및 x86 아키텍처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프로세서인 8세대 ‘코어 i7-8086K’를 발표했다. 일반 8세대 프로세서 제품보다 더욱 빠른 5.0GHz의 최대 속도(터보 부스트)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코어 i7-8086K 프로세서는 전 세계적으로 단 8086개만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 수명 부문에서는 자사의 최신 프로세서에 적용된 ‘인텔 저전력 테크놀로지’와 노트북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노트북의 작동 가능 시간이 앞으로 4시간에서 최대 8시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수명 부문에서는 자사의 최신 프로세서에 적용된 ‘인텔 저전력 테크놀로지’와 노트북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노트북의 작동 가능 시간이 앞으로 4시간에서 최대 8시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성’ 부문에서는 올해 초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된 자사 5G 통신 기술의 성공적인 시연을 사례로 소개하는 한편, 5G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의 개발을 위해 HP와 델, 마이크로소프트,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등의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그레고리 부사장은 강조했다.
와이파이처럼 한정된 범위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기존의 3G나 4G 통신보다 더욱 빠른 고속 데이터 통신으로 인터넷에 항상 연결된 ‘5G PC’를 구현, PC의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한다는 것. 이러한 ‘5G PC’의 구현을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인 스프린트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적응성’ 부문에서는 노트북의 강력한 생산성과 태블릿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다양한 생활 및 업무 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진보한 형태의 노트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레노버의 2세대 ‘요가북(Yogabook)’을 예시로 들었다.
와이파이처럼 한정된 범위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기존의 3G나 4G 통신보다 더욱 빠른 고속 데이터 통신으로 인터넷에 항상 연결된 ‘5G PC’를 구현, PC의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한다는 것. 이러한 ‘5G PC’의 구현을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인 스프린트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적응성’ 부문에서는 노트북의 강력한 생산성과 태블릿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다양한 생활 및 업무 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진보한 형태의 노트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레노버의 2세대 ‘요가북(Yogabook)’을 예시로 들었다.

그레고리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PC에 적용되면서 PC의 기능과 편의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사의 저전력 인공지능 프로세서 ‘모비디우스 VPU’를 탑재한 에이수스의 ‘젠북’ 노트북을 예시로 들며 인공지능 기술이 비효율적인 사용 패턴을 개선해 PC의 생산성과 활용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레고리 부사장은 생산적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용 PC를 위한 신제품으로 더욱 강력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갖춘 NVMe 기반 고성능 SSD인 ‘옵테인 SSD 905P(Optane SSD 905P)’를 소개했다. 또 더욱 고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용 프로세서로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인 ‘28코어 프로세서’의 존재를 언급했다.
강연 마지막에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사람의 반주를 인식해 가장 어울리는 가락을 실시간으로 맞춰서 연주하는 ‘AI 밴드’를 공개하고 짧지만 강렬한 라이브 공연도 선보였다.
강연 마지막에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사람의 반주를 인식해 가장 어울리는 가락을 실시간으로 맞춰서 연주하는 ‘AI 밴드’를 공개하고 짧지만 강렬한 라이브 공연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