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상식

소니, 세계 최초 PC데이터 백업 SD카드 개발

해암도 2013. 7. 20. 09:57

 

 

소니가 PC에 꽂아두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백업되는 보안 디지털(SD) 카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CIO매거진이 보도했다. 소니는 백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소니, 세계 최초 PC데이터 백업 SD카드 개발

 

백업 SD카드를 사용하려면 폴더나 파일을 지정하고 SD카드를 꽂아두면 된다. 파일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자동으로 백업된다. 파일이 암호화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내용을 볼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

백업용으로 외부 저장 매체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백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전용 `실시간 백업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일 PC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해결 과제다.

용량은 16GB, 32GB, 64GB 세 종류로 각각 4만원, 7만원, 15만원 정도다. 우선은 윈도 PC만 지원하며 출시 예정일은 내달 20일이다. 소니 측은 해외 판매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안호천기자 |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