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뉴 엔진’ 2부] [2] 인간 지능 넘는 초지능 시대 구글의 양자컴퓨터 ‘시커모어’ 물리 법칙인 양자역학을 이용한 미래 컴퓨터인 양자컴퓨터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었던 자연현상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활용도와 가능성이 무한해 세계 각국은 양자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은 구글의 양자컴퓨터 시커모어. /구글 지난 6월 1일 뉴욕 맨해튼 외곽 요크타운하이츠의 푸른 녹지 위에 위치한 IBM 토머스 왓슨 리서치센터. IBM 창업자의 이름을 딴 이 연구소는 전 세계 양자컴퓨터 연구의 최전선이다. 100여 명에 달하는 양자컴 엔지니어들이 이곳에서 양자컴 전용 칩을 만들고 테스트한다. 연구소 내 양자컴 6대 중 5대엔 알루미늄 커버가 씌워져 있었고, 1대는 복잡한 전선이 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