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차량 122

'영끌' 새차 샀더니, 3년만에 '반값' 폭락…'분노 예방' 신차 구입 비결

남 말 듣다 남 차 산다 새 차를 살 때 3년 뒤 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치를 따져보는 게 낫다.[사진 출처=BMW, 벤츠, 매경DB] [세상만車-165] # 김이경 씨(가명)는 3년 전 취업난을 뚫고 취업했다. 월급은 200만원도 안됐지만 취업했다는 기쁨에 친구들이 예뻐 보인다며 추천한 독일 소형 세단을 사기로 결심했다. 아르바이트로 모아둔 돈까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하고 이자는 비싸지만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할부를 이용해 구입했다. 그러나 막상 차를 쓸 일이 많지도 않고 유지비도 부담돼 3년 만에 차를 팔기로 결심했다. 가벼운 접촉사고로 범퍼를 교체하고 자잘한 문콕 정도만 있어 괜찮은 가격을 받을 것이라던 김씨의 예상은 중고차 딜러를 만나자마자 빗나갔다. 솔직히 분통이 터졌다. 중고차 딜러가 알..

자동차,차량 2021.03.29

남 말 듣다 '남 차' 산다…찰떡궁합 '내 차', 알뜰살뜰 사려면

▲ 재산목록 2호인 자동차는 고르는 재미보다 골라야 하는 고민이 큰 제품이다.[사진 제공=케이카] [세상만車-163] 회사원 김주저 씨(가명·35)는 10년 동안 타던 소형차를 팔고 좀 더 큰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을 즐기지 못해 여유 자금이 생긴 데다 기존에 타던 차가 슬슬 문제를 일으키는 게 거슬렸기 때문이다. 김씨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 6월 이전에 구입할 예정이다. 김씨는 자동차 마니아인 친구들에게 어떤 차가 좋은지 물어보다 오히려 더 막막해졌다. 친구들마다 추천 차량도 추천 기준도 달랐기 때문이다. 동호회, 유튜브, 신차 영업사원 등을 통해 정보를 알면 알수록 구입 예산을 초과하는 차만 눈에 들어왔다. 눈 꼭 감고 구입하려는 ..

자동차,차량 2021.03.29

28일부터 시동걸때 전좌석 안전띠 ‘딸깍’, 위반하면 과태료 3만원

28일부터는 차량을 타고 이동할 때 모든 도로,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고 위반 시 최대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가 적발되면 범칙금 3만 원을 내야 한다. 경찰청은 전국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조항 등을 담은 새 도로교통법..

자동차,차량 2018.09.28

세계 최고로 비싼차 - 페라리 1962년형 250 GTO, ‘역대 최고’ 670억원 낙찰가 전망

오는 25일 열릴 소더비 경매에서 수퍼카 페라리의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역대 경매에 나온 차 중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2년형 페라리 250 GT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에서 25일 열릴 소더비 경매에서 4500만(약 500억원)~6000만달러(약 670억원)에 낙찰될..

자동차,차량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