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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나랑 결혼해줄래" 토네이도 앞에서 프로포즈한 기상학자 커플

[서울경제 짤롱뉴스]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앞에서 기상학자 톰 베다드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출처=아큐웨더 미국 캔자스주에서 기상학자 커플이 결혼을 약속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상학자인 톰 베다드가 최근 토네이도 앞에서 연인 사이인 동료 기상학자 라야 머데이에게 프로포즈했다. 1년 전부터 프러포즈로 고민해 오던 베다드는 같은 직업을 가진 머데이에게 생애 첫 토네이도를 보면서 프러포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은 2016년 기상학 컨퍼런스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이 됐다. 1년 뒤 글로벌 날씨전문 기업인 아큐웨더 위치토 지사에 함께 취업했다. 현재 베다드는 비상 관리, 머데이는 기상 예보를 담당하고 있다. 베다드가 토네이..

동영상 2021.06.17

홀인의 기쁨 누리는 순간···'날개 펄럭' 거대 백조의 습격 [영상]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한 남성이 백조의 공격을 받고 있는 모습. [유튜브 캡처]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한 남성이 골프를 즐기던 중 백조에게 공격받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뉴욕포스트, TMZ 등 현지 외신들은 골프장에서 거대한 백조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존 월터스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터스는 지난주 조지아 남부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친구들과 골프를 즐겼다. 그린에서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해 집중하던 그는 백조가 날아와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홀인에 성공한 뒤 몸을 돌리는 순간 거대한 백조는 월터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는 손에 든 골프채로 방어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백조가 날개를 펄럭이며 맹렬한 기세로 쫓아오자 깜짝 놀랐다. 월터스는 일행이 있는 방향으로 ..

동영상 2021.06.06

반려견 구하려… 담장 넘는 곰 맨손으로 쫓아낸 용감한 소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브래드버리에 사는 헤일리 모리니코(17)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집 뒷마당 담에 올라와 반려견들을 공격하는 어미 곰을 맨손으로 물리쳤다./ 페이스북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집 마당에 나타나 반려견을 공격하는 곰을 맨손으로 쫓아냈다. 미국 캘리포니아 브래드 베리의 마을에서 용감한 10대 소녀가 뒷마당에서 곰으로부터 강아지를 구했다/인스타그램 1일(현지 시각) AP통신·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브래드버리에 사는 헤일리 모리니코(17)는 지난달 31일 아기 곰들과 함께 집 뒷마당 담에 올라온 어미곰이 반려견을 공격하자 맨손으로 어미 곰을 밀어냈다. 헤일리의 어머니는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어미 곰..

동영상 2021.06.02

꿀벌 두마리 등으로 영차영차~ 10초만에 음료 뚜껑 열었다 [영상]

꿀벌 두 마리가 음료수 병뚜껑 여는 모습. 출처 트위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를 보여주듯 꿀벌 두 마리가 협동해 음료수 병뚜껑을 여는 영상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꿀벌 두 마리는 음료수 병뚜껑 양쪽에 붙어 다리로 뚜껑을 밀어내 결국 병뚜껑을 여는 데 성공했다. 꿀벌 두 마리가 음료수 병뚜껑 여는 모습. 출처 트위터 이들이 뚜껑이 열리는 데는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화면 오른쪽 꿀벌이 오른쪽 발로 병뚜껑의 방향을 틀더니 왼쪽 꿀벌이 머리와 두 앞다리를 이용해 병뚜껑을 번쩍 들어올렸다.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이 영상을 SNS에 올린 촬영자는 “손님에게 받은 탄산음료를 벌들이 훔쳤다”며 웃었다. twitter 매체에 따르면 ..

동영상 2021.05.26

구덩이에 빠진 코끼리 구해주자…굴삭기에 코 비비며 감사

큰 구덩이에 빠져 위기에 처한 코끼리를 굴삭기로 구해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힌두스탄 타임즈는 최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루 쿠르그에 있는 한 커피 농장에서 코끼리가 구덩이에 빠질 위기에 처했지만 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샤티시 샤 씨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보면 코끼리가 구덩이에서 나오려 애를 쓰지만 혼자서 구덩이를 빠져나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그러던 중 현지 주민의 연락을 받고 도착한 구조대가 굴삭기를 이용해 코끼리 구조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굴삭기 운전자는 삽이 달린 부분을 능숙하게 움직여 코끼리 엉덩이를 받쳐줘 코끼리가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줬다. 굴삭기 삽의 도움을 받고 구덩이 밖으로 빠져나온 코끼리는 숲으로 돌아가려고..

동영상 2021.05.25

"같이 찍자" 난데없이 등장…잠수부와 셀카 찍은 화제의 복어

수중 전문 촬영가 줄스 케이시가 최근 호주 멜버른 남부 모닝턴 페닌슐라 인근 바닷속에서 촬영한 귀여운 복어 한 마리. 출처 유튜브 스쿠버다이버 얼굴 옆으로 다가와 마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연출한 복어 한 마리가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쿠버다이버이자 수중 전문 촬영가 줄스 케이시는 호주 멜버른 남부 모닝턴 페닌슐라 인근 바닷속에서 귀여운 복어 한 마리를 만났다. 케이시는 잠수를 할 때 항상 고프로(액션캠) 카메라를 지니고 촬영을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언가가 자신을 따라오는 걸 느꼈다. 고개를 돌려보니 오른쪽 귀 근처까지 복어 한 마리가 접근했다. 케이시는 “마치 이 친구가 귀에 대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듯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복어는 정말 나를 따라다니는 느낌..

동영상 2021.05.21

AI 기술로 다시 '살아난' 아내…98세 남편 감격의 눈물

손녀가 할머니 사진으로 영상 제작 틱톡에서만 1천200만 조회수 기록 누리꾼들 "엉엉 울었다. 보기 좋다" AI 기술로 재현한 아내의 영상을 보고 있는 제이크 라슨 [storytimewithpapajake 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아내가 살아 있다니.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젊은 시절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재현한 화면을 본 98세 남편이 감격하며 눈물 흘리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여성 맥카엘라는 지난 주말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인 제이크 라슨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퇴역 군인인 라슨의..

동영상 2021.04.23

[영상]지난 37년 간 지구는 어떻게 변했을까

/출처=구글 유튜브 구글이 지난 37년동안 변화한 지구 곳곳의 모습을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위성 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구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 어스는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서비스를 개선했다. 1984년 이후 37년간 지구 표면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기능이다. 지난 37년간 두바이의 변화./출처=구글 해당사이트에 접속하면 지구 온난화에 따른 빙하 감소, 아마존 숲 파괴, 간척, 도시화 등 지구 표면의 변화상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400만장의 위성 사진 덕분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게 외신들의 설명이다. 지난 37년 간 카자흐스탄의 아랄해 모습./출처=구글 이와 함께 구글은 이날 자..

동영상 2021.04.18

엄마곰의 육아 분투기... 아기곰 4마리와 길건너기 힘드네

엄마곰의 육아 분투기... 아기곰 4마리와 길건너기 힘드네 장난꾸러기 아기 곰 4마리와 함께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를 안전하게 길을 건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생 엄마 곰의 모습이 미국에서 포착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의 도로에 4마리 아기 곰과 마실 나온 야생 어미 곰이 새끼를 한 마리씩 물어서 도로를 건너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로빈 코벨리 페이스북 29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윈체스터의 경찰은 한 도로에서 곰 가족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양방향의 교통을 모두 통제했다. 이 덕분에 운전자들은 사랑스러운 곰 가족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 곰 가족의 모습을 본 운전자 중 한 명인 로빈 코벨리는 그 모습을 촬영..

동영상 2021.04.01

맨몸으로 '풍덩'…그가 물속에서 24분 33초 버틴 이유

동영상 뉴스 물속에서 숨을 참은 채 25분 가까이 잠수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크로아티아의 50대 다이버 부디미르부다 쇼바트 씨입니다. 수영장에서 의료진과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다른 장비 없이 입수해 숨 참기를 시작합니다. 전직 보디빌더인 쇼바트 씨는 수중 숨 참기 부분 세계 10대 다이버 선수로 꼽혀왔는데, 명성대로 이날 무려 24분 33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과거 자신이 세운 24분 11초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겁니다. 이번 도전은 지난해 12월 지진으로 폐허가 된 크로아티아 시사크 지역 아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많은 위험이 뒤따르는 일이었지만, 쇼바트 씨가 도전을 감행한 건 뇌성마비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신의 딸 덕분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간이..

동영상 2021.04.01